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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4년 ‘LG맨’이었던 권영수(66)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LG를 떠나며 보유 중인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전량 매도했습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자신이 용퇴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 발표 하루 전인 지난 21일 자신의 LG엔솔 주식 2000주를 전량 장내 매도했습니다.



주당 처분 단가는 43만 1500원으로 총 매도 금액은 8억 6300만원으로 임원 선임 이후 권 부회장은 그간 책임 경영 차원에서 2022년 4월 주당 취득 단가 42만원에 1000주를, 지난 3월엔 주당 취득 단가 57만 2800원에 1000주를 각각 취득해 총 2000주를 보유해 왔는데 총 취득 금액이 9억 9280만원임을 고려해보면 권 부회장은 이번 매도로 1억 2980만원, 약 13%의 손해를 본 셈입니다.



최소 100억원 이상의 퇴직금을 받을 예정인 데다 내년 3월 퇴임 이후에는 보유 주식 매각공시 의무도 없어지는 상황에서 굳이 서둘러 손해 매각한 이유를 두고 각종 억측이 나오고 있는데 업계에선 내년도 배터리 업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권 부회장의 향후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타사 이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몸을 가볍게 하려는 의도란 해석도 나오는데 권 부회장은 최근 업계에 떠도는 ‘포스코 회장설’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발행 주식 총수 2억 3400만주 중 매도 주식 2000주는 극히 소량에 불과한 만큼, 시장에의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 지난 20일부터 44만원대를 유지하던 LG엔솔 주가는 27일 종가기준 기준 43만 4500원에 거래를 마챴는데 그간 스타 최고경영자(CEO)인 권 부회장의 주식 매수·매도 사실이 주식시장에 빅 이벤트로 작용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이상 권 부회장이 LG엔솔 CEO가 아니기 때문에 LG엔솔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의 주식 매도가 시장에 큰 영향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나 권 부회장 보유주식이 2,000주에 불과하기 때문에 대세에 지장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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