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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개발자 연봉 인상 경쟁으로 시끄러운 게임업계가 신작 게임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초 중소 게임사들 중심으로 신작 경쟁이 달아올랐는데, 대형 게임사들이 신작을 내놓으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회사는 엔씨소프트로 '트릭스터M'을 시작으로 '프로야구 H3'와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까지 다채로운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데 오는 26일 선보일 '트릭스터M'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했던 '트릭스터' IP를 엔씨소프트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모바일로 재단장한 게임입니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프로야구 H3'를 다음달 6일 출시하고, 올해 엔씨소프트 기대작이라 할 수 있는 '블소2'도 상반기에 내놓고 여기에 신작 출시는 아니지만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리니지2M'을 오는 24일 대만과 일본에 출시하는데 특히 대만에선 먼저 출시된 전작 '리니지M'이 매출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넷마블도 본격적으로 움직이는데 매출 70%를 해외에서 얻을 만큼 글로벌시장 비중이 높은 넷마블은 미국프로농구 NBA와 정식계약을 맺은 모바일 퍼즐 농구 게임 'NBA 볼 스타즈'를 북미법인을 통해 선보이고 이어 올해 기대작 중 하나인 '제2의 나라'를 한국과 대만, 일본에 동시 출시합니다.

최근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등 확률형 아이템 문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숨을 고르고 있는 넥슨은 '카트라이더:드리프트'와 '커츠펠'을 선보입니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기존 '카트라이더'를 바탕으로 콘솔로도 즐길 수 있게 만들었고, 재작년부터 글로벌 서비스를 해온 '커츠펠'은 한국에 맞게 다듬은 뒤 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형제 회사인 게임빌과 컴투스도 공들인 신작들을 연달아 공개하고 있는데 게임빌은 지난 9일 글로벌 출시한 '아르카나 택틱스:리볼버스'를 통해 태국, 홍콩 같은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컴투스도 글로벌 흥행작인 '서머너즈 워' 후속으로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을 오는 4월 출시합니다.

컴투스 관계자는 "우선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을 출시하고 연내 '서머너즈워:크로니클'도 준비하면서 서머너즈워 다각화에 꾸준히 신경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크래프톤도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를 통해 원게임 리스크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중국 텐센트가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펍지를 통해 직접 개발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반중국 정서를 비켜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이 높고 별도 마케팅 활동 없이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단일 마켓에서 500만명의 예약자를 모집해 흥행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상장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카카오게임즈도 올해 상반기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플랫폼 방식으로 '오딘:발할라 라이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게임사들은 이처럼 많은 신작을 준비하면서도 수익 모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최근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한 비판적 여론 때문인데 한 게임사 임원은 "신작을 개발하는 데 6개월에서 수년까지 걸리는 만큼 당장 출시가 얼마 안 남은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기는 어렵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는데 다만 그는 "앞으로 이용자들 눈높이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면 외면 받을 수 있다는 공감대가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확률형 아이템의 경우는 사기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의 확률로 기존 게임사들이 욕 먹어 싸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욕 먹는 수준을 넘어 사기죄로 형사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게임에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새롭게 찾아 봐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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