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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HmrbCtQG8c

안녕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영국 경쟁시장청이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이제 EU와 미국, 일본 만 남은 상태입니다

 

대한항공은 앞서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의 인천~런던 노선 신규 취항을 제안했고 이에 CMA는 대한항공이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의 최대 주 7개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을 버진애틀랜틱에 제공하도록 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주 10개, 7개의 히스로 공항 슬롯을 보유하고 있는데 CMA가 승인한 시정조치안에 따르면 합병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슬롯 모두를 버진애틀랜틱에 넘어가 인천공항과 영국 런던의 히스로공항간 항공편수는 그대로 유지되고 통합항공사의 7회만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버진애틀랜틱이 인천~런던 노선 운항을 포기하거나 최소 기간 운항하지 않으면 국내 항공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에 슬롯 취득 기회가 돌아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국 여행이 많아지고 있어 버진애틀랜틱이 버리기 아까운 카드가 될 것입니다



영국 경쟁당국의 승인 결정으로 대한항공은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3개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만 남겨뒀는데 대한항공은 영국의 승인 결정이 현재 진행 중인 미국, EU, 일본 심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작년 말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심사 기간을 연장했고 EU는 지난달 1단계(예비) 심사를 마치고 2단계 심사에 착수했으며 EU는 7월 5일 기업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은 경쟁당국과 사전 협의를 진행 중으로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정식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인데 JAL과 ANA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는 입장에서 섯불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반대할 경우 우리 정부도 똑같이 보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은 최대한 시간을 끌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슬롯과 여러가지 편의를 받아내려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2021년 1월 14개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는데 영국을 포함해 11개국이 결합을 승인하거나 심사·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심사를 종료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나머지 3개 경쟁당국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해 통합 항공사 출범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ODT는 통합항공사의 발권업무와 각종 사무업무를 위탁받을 가능성이 커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아시아나IDT 2018 BNK투자증권.pdf
0.98MB
항공 여행 20230113_유진투자증권.pdf
0.66MB
항공여객_20230214 하나증권.pdf
2.81MB
항공주 20230124 삼성증권.pdf
1.63MB

https://youtu.be/bi99M9yJw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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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6xDTIuUNLw

안녕하세요

영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합병 관련 시정안을 수용하면서 사실상 합병을 수용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IDT가 장초반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29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아시아나IDT는 전일대비 29.71% 오른 1만5500원 상한가에 거래 되고 있고 대한항공도 3.05%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14.53% 급등했습니다.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28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의 제안(시정조치안)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혀 사실상 찬성으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앞서 CMA는 한국과 영국 런던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두 곳밖에 없어 합병을 할 경우 영국 런던 노선을 한 항공사가 독점할 우려가 있다며 유예 결정을 내린 바 있어 한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무산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은 주요 14개국 승인을 얻어야만 이뤄질 수 있는데 현재 양사 합병은 9개국 승인을 받은 상태로 나머지 9개국 중 반대하는 나라가 나오면 합병이 무산될 위험은 엄존합니다

 

지난 번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합병 무산도 EU의 LNG선 독과점 우려에 따른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아시아나IDT는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의 전산과 발권 등의 서비스도 이관받을 수 있어 외형성장에서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상한가로 급등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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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BE2hl0daQs

안녕하세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를 진행 중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부터 양사의 합병에 대한 입장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이 국내 LCC가 유럽노선에 취항할 경우 경쟁 제한성이 완화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EU 경쟁당국이 직접 LCC 취항 계획과 실현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LCC인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관련 의견서를 요청했으며 답변서를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부터 EU와 사전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데 정식 신고서 제출 전 경쟁당국이 요청하는 자료를 제출하고 시정 조치안을 협의하는 절차로 대한항공은 국내 운수권 재배분과 외항사의 신규 진입 등의 시정 조치를 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EU는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에 재무 역량, 대형기 보유 여부, 장거리 노선 운항 역량, 합병 이후 시장 변화 의견 등을 물었고 티웨이항공은 중·단거리를 주로 운항하는 LCC로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라는 점을 고려해 향후 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자금력과 능력이 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두 항공사 모두 EU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승인되면 유럽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코로나19 여파로 두 항공사 모두 자금 상황이 좋지 않지만, 향후 유상증자와 여객 수요 회복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티웨이항공은 파리와 로마, 에어프레미아는 독일과 런던 등의 유럽 노선 운항을 각각 검토할 것으로 예상되고 파리와 로마는 상용 수요만큼 관광 수요도 많아 LCC가 선호하는 유럽 취항지로 알려져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대형 항공기인 A330-300 3대를 도입하며 장거리 국제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데 A330-300은 동유럽까지 운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유럽 운항을 위해서는 더 멀리 비행할 수 있는 기종을 추가 도입해야 합니다.




에어프레미아는 서유럽까지 비행할 수 있는 보잉 787-9를 도입한 만큼 운항 준비만 마치면 취항이 가능한 상황으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천~독일 노선의 운수권을 확보한 바 있어 에어프레미아가 독일 노선을 운항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독점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U뿐 아니라 미국과 호주 경쟁당국도 대한항공에 신규 항공사의 진입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등 최고 경영진이 직접 미국과 유럽 등 해외 현지를 방문해 기업결합 심사 관련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인데 전자는 충분한 경쟁관계의 EU항공사들이 존재하지만 후자는 우리 기업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에 더욱 독과점을 심화할 수 있어 반대가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EU를 통과할 경우 미국과 호주도 통과시켜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본격적인 통합국적기 등장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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