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종합상사 부문과 해운물류 부문 인적분할 기대감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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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종합상사 사업부문과 해운물류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기업분할에 착수합니다

 

STX의 인적분할(종합상사 STX, 물류해운  STX그린로지스)을 위한 거래 정지 기간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인적 분할은 기존 법인의 주주가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 지분도 나눠 갖게 되기 때문에 기존 STX주주들은 인적분할 비율대로 두 회사의 지분을 약 8대2로 기존 법인인 STX가 76.74%, 신설 법인인 STX그린로지스가 23.26% 비율로 가지게 됩니다.

STX의 분할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왔으며 시장에선 니켈 광산 투자 등과 더불어 STX의 상사부문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도 연초 5000원대에서 최근 3만6500원(약 7배)를 찍고, 3만원대에서 가격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STX는 작년 매출액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영업적자를 내고 있어 사업구조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STX의 주력사업은 금속과 철강 등 원자재와 에너지, 기계·엔진 등 산업재 트레이딩으로 종합상사업으로 대변되는데 인적분할을  통해 해운물류 부문을 떼어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TX그린로지스는 경쟁력 있는 선대 운영, 지속적인 차터링(용선·Chartering) 사업 확대 등을 통해 STX상사부문으로 부터  발생되는 거래 제품의 배송을 포함한 물류업, 해운업의 밸류체인을 확보하고 사업 전문성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STX그린로지스가 국내 1위의 제3자 선박 관리 회사이자 자회사인 STX마린서비스를 합병 후 선박관리 사업을 통합되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TX종합상사업에서 수익이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거래정지 후 거래재개 될 인적분할 STX상사 부문과 해운물류의 주가는 기대감으로 오버슈팅한 부분을 반납하고 실적에 따른 주가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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