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S건설이 부실공사를 남발하다 결국 철퇴를 맞고 말았습니다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1조원이 넘는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포자이와 평택자이에서도 부실시공 논란이 잇따르며 투자자들을 멘붕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전국 83개의 GS건설 시공 현장 점검 결과 발표 전까지는 주가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13시 57분 코스피 시장에서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150원(17.42%) 하락한 1만4870원에 거래 중인데 장중 1만48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 4월29일 발생한 인천 검단 자이안단테 지하 주차장 슬래브(바닥 판) 붕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바닥판이 무너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전단보강근이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누락됐고, 콘크리트 강도도 설계기준 강도에 미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설계, 시공, 감리 등 모든 부문에서 부실시공이 된 것으로 국토부 발표에 GS건설은 인천 검단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결정했는데 브랜드 가치가 망신창이가 된 상황에서 그나마 피해를 만회하겠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규모 충당금을 쌓을 수 밖에 없는데 이번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회사는 회계적 손실 처리, 철거 비용, 지체보상금, 입주민 보상금 등을 포괄해 충당금을 대규모로 반영해야 할 필요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GS건설이 부실공사의 대명사가 된 이상 현재 완공해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들은 과연 안전한 아파트인가 하는 의문이 들고 있는데 몇년만에 무너져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참사가 발생할 경우 과연 누가 책임질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GS건설은 검단아파트 한개 를 재시공 하면서 면피하는 쪽으로 가고 있지만 GS건설이 전국적인 건설사라는 점에서 서울과 경기도 같은 인구밀집지역 뿐 아니라 지방에도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어 부실공사로 인한 참사가 예상되고 있다는 사실을 국토교통부도 간과하고 GS건설에 면죄부를 주기 급급한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검단아파트에 대해 부실공사를 자행하고 있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붕괴사고가 발생한 이후 면피를 위해 GS건설에 책임을 다 돌리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GS건설의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는 또 면죄부를 주기 급급한 모습입니다
투자자로써 GS건설같은 부실시공을 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자신의 집이 부실공사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결코 투자해서는 안될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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