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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성옵틱스가 경영진 교체를 통한 경영 효율화를 이루어 냈다고 19일 주장했습니다.

 

해성옵틱스는 지난 10월 15일 임시주총을 통해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했는데 7월부터 합류한 조철대표는 기존 부실사업의 중단을 통하여 회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하였으며, 본사 및 해외법인의 구조조정을 단행했습니다.

 

특히, 조철 대표는 해성옵틱스와 ㈜해화의 통합 운영을 통하여 관리 및 경영 효율화를 이루어 냈으며, 동종업계에서 상당한 신뢰를 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학창시절부터 벤처창업을 하여 소프트웨어부터 전장사업, 모바일사업을 경험하였으며, ㈜해화 창업 후 3년만에 1,000억원대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동종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주 사업인 OIS액츄에이터 사업에서는 동종업계 1등을 달성한다는 것이 당사의 1차 목표이다"라며 "실제 로 조철 대표를 중심으로 해성옵틱스 전 임직원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마인드로 변화에 동참하여 주력사업인 OIS사업이 11월부터 흑자 전환에 돌입할 전망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해성옵틱스는 현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캐시카우 확보를 위한 사업진출도 함께 진행한다는 전략인데 최근 휴맥스모빌리티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향후 해성옵틱스가 메타버스 사업을 하기 위한 전초전이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성옵틱스 조철 대표는 "비즈니스세계에서 1등이 아니면 들러리에 불과하다. 특히, 고객사가 세계 일류 기업인 만큼 협력사도 1등이 아니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품질 및 가격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에 자체 OIS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OIS전문 개발사와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해성옵틱스는 조철 대표가 실 경영자로 현장 경영을 하고, 우군으로 합류한 옵트론텍의 임지윤대표와 현 최대주주인 이재선 전 대표가 해성인베스트먼트를 중심으로 조철 대표가 추진하는 신규 사업등의 경영 안정화 및 회사 발전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회사는 현 시대와 미래 경영의 가장 큰 이슈인 ESG경영 측면에서 볼 때 Governance(지배구조, 의사결정)는 삼자 연대를 통한 경영투명성 확보하고, 회사 발전을 이루려는 중소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성옵틱스는 다음달에 '오에이치 얼머스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에서 27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주식수가 너무 급증하기 때문에 주당가치가 상당히 희석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새로 투자자로 들어가는 쪽은 문제가 없지만 기존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주당가치 희석을 각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성옵틱스의 사업구조가 삼성전기를 통해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구조라 마진이 박할 수 밖에 없고 물량이 늘어야 수익이 발생하는 천수답형태이다 보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성공 여부가 실적호전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절대수량이 적기 때문에 해성옵틱스의 실적개선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외에 다른 거래처가 있지 않다면 실적외형도 수익성 개선도 당장은 어렵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럼에도 희망적인 재료를 내놓는 것은 당장 구조조정 펀드에서 270억원이 유입되면 부도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것으로 불안한 3자 연합이지만 최악은 피했다는 안도감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유상증자가 성공했을 때의 일이고 막판에 투자자가 투자를 철회하면 진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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