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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략무기를 책임지고 있는 로켓군 수뇌부가 대대적인 물갈이 숙청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런 숙청설은 공식석상에서 사라진 로켓군 지휘부의 갑작스런 사망 부고와 함께 사령관의 교체가 알려지면서 퍼지고 있는데 중국군 중 유일하게 미군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평가되는 로켓군의 수뇌부가 교체된 것이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공군대학 산하 ‘중국항공우주연구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중국 로켓군의 조직체계와 주둔 현황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그 내용이 방대할 뿐 아니라 내부 정보가 나가지 않고는 외부에서 알 수 없는 내용들이 들어 있어 중국 군부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이에 따라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직접 조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대적인 나무 감사를 통해 사령관 이하 주요 지휘부가 정보유출과 비리 협의로 체포되거나 숙청되었고 일부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로켓군은 재례식 미사일에서 핵미사일까지 관리 운영하는 최첨단 병과로 가장 최근에 만들어져 중국 군부에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병과이기도 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로켓군은 처음에 성장이 매우 느렸지만, 2017~2019년 말 사이 최소 10개의 새로운 미사일 여단을 추가 창설, 29개에서 39개 여단으로 늘었는데 3년 만에 규모가 3분의 1 이상 확대된 것으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군 현대화 계획으로 추진 된 것입니다
미국 공군대학 산하 ‘중국항공우주연구소’의 보고서는 중국 로켓군의 규모와 부대위치 뿐 아니라 운용전술에 대해서도 상세히 적고 있는데 이에 따라 미군이 마음만 먹으면 중국 로켓군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엿보이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지시로 대대적인 감찰 결과 류광빈 현 로켓군 부사령관, 장전중 전 부사령관도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감찰조사가 웨이펑허 국방부장의 사임 후 개시됐다는 점에 그의 연루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데 웨이펑허 부장은 로켓군 전신인 제2포병군단 일반병사로 입대해 초대 로켓군 사령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로켓군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왕허우빈 전 인민해방군 해군 부사령관이 로켓군의 새 사령관에 임명됐고, 남부전구 출신 쉬시성이 로켓군의 새 정치위원에 임명됐는데 왕허우빈과 쉬시성 모두 로켓군 근무 경력이 없지만 시진핑에 의해 로켓군을 장악하도록 임명된 것입니다
정치위원은 군이 당에 충성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는 고위 간부로, 정치 관련 분야에서 단독으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시진핑은 중국군 내부의 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위해 감사를 여러번 진행해왔는데 강군 육성을 위해 부정부패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로켓군 수뇌부 교체를 통해 시진핑의 군에 대한 통수권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여 그의 장기독재에 물리력의 배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중국군 중 가장 첨단인 로켓군을 직접 챙길 수 있는 친정체제를 구축하여 명실상부한 중국군의 통수권자로써 지위도 공고히 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로써는 윤석열 정부가 잠재적 적국으로 중국을 상정하고 있어 중국의 전력이 강화되는 것이 그렇게 썩 기분좋은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대대적인 국군 지휘부 교체로 정치성향의 군인들이 군 수뇌부를 차지하면서 예전의 강군이 아니라 정치권에 눈치보는 국군이 되었다는 비아냥이 군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진짜 군인보다 윤석열 정부에 아부하며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에 경례하는 군인이 장군으로 출세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지경이니 심히 걱정된다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현재 국군 수뇌부는 일본자위대의 지휘를 받아 일본자위대의 총알받이로 국군을 전락시켰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윤석열 정부의 비위를 맞추며 군 장성의 개인 영달에 더 신경쓴다는 말까지 나와서 군 내부의 존경과 지휘력에서 의구심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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