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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8qA4vKkyfI

안녕하세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포탄을 한국이 미국에 처음으로 판매하기로 한미 양국이 극비리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0일 (현지시간) 보도했는데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쟁의 장기화로 우크라이나가 포탄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다고 WSJ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면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고 경고했었고 이에 따라 한국의 포탄 판매를 계기로 한국과 러시아 간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155mm 포탄 10만 발을 구매한 뒤 이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미 정부 당국자들이 말했다고 WSJ이 전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투에서 향후 몇 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라고 이 신문이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치명적인 살상 무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한국이 미국에 포탄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그런 약속을 우회했다고 이 신문이 강조했는데 미국은 한국에서 포탄을 구매하면 미국의 포탄 재고 감소를 피할 수 있는데 미국은 지난 8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탄 제공으로 155mm 포탄의 재고가 급격히 줄어드는 사태에 직면했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포탄 매매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을 거쳐 포탄을 공급하면 남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양측에 각각 무기를 제공하게 되는 꼴인데 최근 북한과 러시아는 북한의 러시아 무기수출을 여러번 부인하는 공식 발표를 해 왔기에 우리나라가 미국에 포탄 10만발을 수출하는 것을 사전에 알았던 것 같습니다

  

미국은 이달 초 한국의 주한 미군 기지에 있는 포탄을 선적하려고 선박을 보냈고, 이런 사실을 미 국방부가 공식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WSJ이 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기로 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는데 한국 정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외한 방탄 헬멧, 천막, 모포 등 군수물자와 의료물자, 인도적 지원 등을 제공했지만 살상 무기를 지원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혀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통령실 출근길의 짧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질문을 받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낸 일이 없다고 말했지만 결국 거짓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포탄을 제공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북한의 대(對)러시아 무기 거래설 부인을 반박했는데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한 추가 정보를 묻자 “우리가 가진 정보는 북한이 러시아에 상당한 수의 포탄을 은밀하게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 부국장은 8일 담화에서 “우리가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군사무기의 수출은 유엔제재를 위반하는 것으로 북한에게 더 가혹한 유엔제재가 뒤따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부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유류난과 식량난을 감안한다면 러시아의 무기 수출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고 최근 북한 공군의 군사훈련이 증가한 것도 러시아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으면서 에너지란에 숨통이 트였기 때문이 아닐까 의구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에 대한 포탄 수출로 우리나라의 러시아 시장에 대한 접근이 상당기간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우리 기업들이 지난 십여년 공들여 키워놓은 러시아 시장을 중국기업들에게 빼앗기는 상황을 우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근시안적인 친미 친일 사대주의 외교가 빗은 참극으로 동남아 시장과 함께 러시아시장은 성장하고 있던 우리나라의 10대 교역국으로 미래시장을 잃었다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2의 사드사태와 다를 바 없는 멍청한 짓을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들이 저지른 것인데 일본우익에게는 우리나라가 발목이 잡힌 꼴이라 반대급부가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우회수출 방식으로 포탄을 수출했다고 미국이 주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포탄을 수입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말이 나오는데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무기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살상무기인 포탄의 우크라이나 제공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러시아에 진출한 현대차와 LG전자, 한국야쿠르트 등은 러시아 시장 접근에 제한을 받을 가능성이 크도 이외에도 약 150여개 한국기업의 러시아 수출에 제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시장은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시장이었는데 이번 무기수출이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어떤 제재를 받게 할 지 두고봐야 할 것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가 러시아시장에서 받는 규제에 대해 어떤 보상을 해 줄지 봐야 하는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입법 이후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퇴출된 결과를 본다면 미국이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로 우리 기업들이 지난 수십년간 키워온 러시아 시장을 잃게 생긴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수출이 주권에 관련된 문제라고 해도 이번 케이스는 2019년 일본우익 아베정권의 수출규제와 같은 자해공갈단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cViiBg3fj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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