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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군 장갑차 한 대가 국도의 중앙분리대를 올라타고 약 50m를 더 주행한 뒤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모부대 장갑차 한 대는 이날 낮 12시20분쯤 충북 충주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이동하던 도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이 장갑차는 중앙분리대에 올라탄 뒤 50m가량 더 주행한 뒤 멈췄습니다.

 

군과 경찰은 현재 장갑차의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육군의 기강해이가 여러차례 확인되고 있는데 이번 사고 뿐 아니라 지난 3월17일 경기 양주에 위치한 군 비행장에서 '헤론' 무인기 한 대가 착륙 도중 지상에 계류돼 있던 '수리온' 기동헬기 한 대에 부딪히는 사고를 내기도 했는데 당시 사고로 최소 230억원의 물적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육군은 추정했는데 사고가 난 수리온 헬기는 대당 약 200억원, 이스라엘제 무인기 헤론은 대당 약 3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군 장갑차 사고는 인명피해 없이 장갑차가 자력으로 복귀해 조향장치 분량이 아닐 수 있다는 의구심이 드는데 맨 정신에 저런 사고를 낼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나마 인명피해 없이 사고가 마무리되어 다행이라는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방산장비는 점점 좋아지는데 이를 운용하는 군인이 군기가 빠지고 기강이 해이해지면 아무리 좋은 무기로 무장을 하고 있어도 이기는 군대가 될 수 없을 겁니다

 

현재 군 수뇌부는 윤석열 내란에 참여한 혐의로 대부분 직위해제되고 체포된 상태로 6.3 조기대선이 빨리 끝나 군 수뇌부를 다시 꾸며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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