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말은 투자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말이지만 사실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다보스포럼"이라고 부르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주제와 토론을 정리하여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정의 내린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제4차산업혁명"으로 3차 산업혁명인 디지탈혁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 기술이 서로 융복합하면서 점으로 떨어져 있던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여 분산형 권력을 만들어내어 인간을 보다 더 자유롭고 온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창립한 "세계경제포럼"은 스위스의 작은 마을이었던 다보스를 매년 세계적 지도자들로 가득 채우고 이들이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영감을 서로 공유하고 창출하는 자극의 기회가 되도록 만든 긍정적인 의미가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의 돈벌이 수단이라는 비난도 함께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다보스에 초청받아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은 리더로써 인정받을 뿐 아니라 부를 갖고 있어야하고 그런 부를 다보스에 와서 뽐낼 수 있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를 열지 못했는데 올 해부터는 다시금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을 열거라는 소식이 들여오고 있습니다
이책은 다보스 포럼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클라우스 슈밥회장이 새로게 정리해 책으로 엮은 것으로 우리 시대의 글로벌 리더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책은 리더들을 위해 씌여진 것으로 제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와 경제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리더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 두고 있습니다
제4차산업혁명은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 기술의 발전과 융복합이 만들어낸 기술적 성취이자 이를 토대로 인류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사안입니다
이 책에 개인과 기업, 국가라는 경제학의 3요소가 제4차산업혁명을 통해 어떻게 변화 발전해 갈 것인지 설명하고 있는데 책이 나온 2016년으로부터 6년여가 흘러가면서 일부는 실체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아직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의 2부에서 다양한분야에 실제로 기술들이 어떻게 접목되고 융복합되는지 예언하고 있는데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각 분야의 리더들이 예언한 미래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경고하는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리스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기술이 가져다준 분권화와 개인화가 꺼꾸로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고 개인정보의 유출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 줄 세상의 변화를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곁에 벌써 다가와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리더 뿐 아니라 그 속에 살아가는 개인들도 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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