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로와 신도림은 주택가로 골목이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그런 오래된 골목들 사이에 역시나 오래된 맛집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조손칼국수"는 작은 규모에 아주머니들이 하시는 칼국수집으로 서리태 콩을 사용한 여름별미 콩국수도 여름철에 많이 나간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버섯 매운탕 칼국수를 드셔 보신 분이 추천해 다녀왔는데 혼자가기 보다는 2인 이상이 가야 칼국수에 보리야채볶음밥을 서비스로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 매운탕 칼국수는 칼칼하지만 매콤달달한 국물에 손칼국수의 탱탱한 면발이 살아 있어 한번 젓가락을 대게되면 정신없이 면을 흡입하게 만드는 맛있는 손칼국수를 영접할 수 있게 됩니다
오랜만에 매콤달달한 국물에 제대로된 손칼국수를 먹게되어 코로나19로 우울한 기분을 조금은 달래보게 되네요
칼국수집은 김치와 밑반찬이 맛있어야 맛이 완성된다고 하는데 여기 김치도 봉희설렁탕집 김치 마냥 비슷한 맛있는 맛이 나서 칼국수와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 주인 아주머니와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더 좋았어요
예전에는 평상에 양반다리로 앉아야 했다고 하는데 이제는 다 테이블로 바뀌어서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집 앞에 이면도로라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골목속에 있어 지하철에서 택시를 타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게 조금 불편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맛있는 버섯 매운탕 칼국수를 영접해 기분좋았습니다

신도림역과 대림역 사이 골목 안에 있어 설명하기가 조금 어려운데 구로보건소 근처였습니다

주인아주머니 광고판 딱~~~

식당 전경

신발벗고 올라가는 구조에요

입구에 앞치마가 셀프서비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콩국수가 여름별미로 인기 음식이라고하시네요

메뉴판(2020년 8월 28일 기준)

식당 내부 모습

식당이 이게 거의 전부입니다

여기 김치와 동치미가 칼국수 맛을 더욱 맛나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뚜껑이 덥여 나오는데 한참을 끓이고 뚜껑을 아주머니가 오픈해 주십니다

오픈과 함께 김이 서려 사진이 뿌엿게 나왔네요ㅠㅠ

보글보글 끓는게 먹음직 스럽지요


앞접시에 조금씩 떠서 식혀 드셔야 합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면 밑바닥을 보게 되는데 이때가 새로운 시작을 알려주는 시점입니다

바로 보리야채볶음밥

적당히 누른밥을 만들어 드시면 손칼국수의 얼큰함을 달달한 볶음밥으로 다스려 줍니다

바닥까지 싹 다 먹엇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버섯 매운탕 손칼국수를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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