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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기초 화학 업체 PKC(구, 백광산업)은 전해액 핵심소재인 삼염화인(PCL3)과 오염화인(PCL5) 국산화에 나서는데 중국에 의존하던 소재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해 지난해 말 전북 군산 새만금에 공장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PKC가 새만금 일대에 생산공장을 늘리는 것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인 수산화나트륨 소재 개발과 양산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중국에 의존하던 수산화나트륨을 국산화하여 안정적으로 전기차배터리 업체에 납품하기 위한 것입니다
1954년 설립된 PKC는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는데 미국·독일에서 수입했던 가성소다, 염소, 수소, 염산을 국산화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력이 있는 화학소재 업체입니다
PKC가 이차전지 산업 특화단지인 새만금에 신설하는 새만금1공장인 ABM(Advanced Battery Materials) 공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이차전지 전해질염의 핵심 소재인 PCl3, PCl5를 향후 21만 톤까지 생산할 계획으로 3만 2천평의 부지가 확보된 새만금 1공장은 2028년까지 3천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며 성장하는 전방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PKC는 지난 해 새만금개발청·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반도체 핵심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는데 2025년 1분기 새만금산단 6공구에 새만금 2공장인 AEM(Advanced Electronics Materials) 공장을 착공해 반도체 및 전자 산업에 필요한 고순도 특수가스와 소재를 생산할 예정으로 ABM공장은 배터리 핵심 소재를, AEM공장은 반도체 핵심소재를 각각 담당하여, 백광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PKC의 지난해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6,400원 정도로 평가되고 있어 현주가는 작년 실적을 적정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1분기 실적도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PKC는 2030년 매출 목표를 1조 5000억원으로 공격적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현재 전기차 배터리 분야 소재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감기약 시럼에 들어가는 식품첨가재 액상 소르비톨은 시장점유율이 약 70%에 달해 독과점을 형성하고 있는데 향후 80%때까지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PKC는 지난해 전문경영인에 의해 100억원대 횡령사건이 발생하여 경영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개선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사외이사로 변호사와 회계사를 받아들이고 감사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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