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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를 필두로 보수언론에서 일제히 보도하고 있는 대학가 "윤석열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는 보수 개신교 사이비 대학생 신자들을 중심으로 한 시국선언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들이 과연 2030 대학생들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은 연세대, 서울대, 한양대 학생들이 이용하는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자유수호대학연대 등이 주도하는 탄핵 반대 시국선언 참여 유도 게시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는데 사실 연세대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탄핵 반대 시국선언 게시글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어) 베스트로 선정된 댓글은 '정신 차리고 살아라'였다로 알려져 매일경제신문의 보도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윤석열 탄핵반대 시국선언을 주도하고 있는 자유수호대학연대가 연세대 이외에도 서울대와 한양대 등에 게시판에 같은 내용의 시국선언을 올렸지만 서울대의 경우 서울대 학생들의 반발에 슬그머니 게시물을 삭제한 상황입니다
대학가에 기생하기 시작한 사이비 개신교회 신자들이 대부분인 윤석열 탄핵 반대 시국선언을주도하고 있는 소수의 비이성적인 사람들이 마치 전체 대학생들을 대변하는 듯한 왜곡보도를 쏟아낸 매일경제신문 같은 보수언론들은 명백히 의도를 갖고 기사를 썼다는 의구심이 듭니다
상식에 벗어나는 기사에 대해서는 독자 스스로가 팩트 체크가 필요한데 특히 매일경제신문 같은 경제지가 앞장서 이런 왜곡보도를 쏟아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이들 경제지를 이용할 때 얼마나 주의해야 하는 지 잘 보여준 사례라 생각됩니다
매일경제신문의 보도는 대학생 사회가 마친 윤석열 탄핵 찬성과 반대로 양분되어 있는 것으로 왜곡보도하고 있는데 상식에 벗어나는 이런 기사는 독자 스스로가 상식에 기초해 판단하지 않으면 보도량에 의해 속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검찰개혁 집회 과정에서 박근혜가 입원한 강남성모병원 앞에 모여 있는 보수단체 집회와 서래마을 도보다리 건너편 서초역과 교대역 그리고 예술의 전당까지 대로를 가득 메운 사법개혁 지지 집회 참여자들을 똑같은 숫자로 대비하는 언론의 보도를 보고 왜곡보도가 무엇인지 현장에서 지켜 본 경험이 있어 이런 왜곡보도에는 속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저런 언론의 왜곡보도는 사회벅 혼란과 분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언론이 사회적 흉기가 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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