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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산인프라코어가 분할 작업을 끝내고 코스피에 재상장 된 첫날 급등했습니다.

 

7월 21일 한국거래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시초가 1만5350원 대비 10.42%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장 초반에는 상한가에 가까운 1만935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주식 분할 작업으로 인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0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는데 앞서 두산그룹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인프라코어를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인적 분할했고 그 중 투자회사는 두산인프라코어 자회사였던 두산밥캣으로 이관하고 두산인프라코어 영업 부문을 현대중공업지주에 매각하여 투자 부문인 두산밥캣두산중공업에 합병하기로 하면서 주식 분할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분할 후 두산인프라코어 가치평가는 이전보다 개선될 전망인데 분할 전에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영업가치에, 할인을 적용한 두산밥캣 지분가치를 합산해 산정했는데 즉 시장이 두산인프라코어를 복합기업으로 접근하면서 일종의 가치평가 할인이 적용됐는데 그러나 분할 후에는 시장이 두산인프라코어를 순수 건설장비 업체로 접근하면서 이전에 적용됐던 할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두산밥캣 지분 분리에 따른 기업구조 단순화가 기존 밸류에이션 할인을 해소시킬 것”이라며 “분할 후 연결 재무 데이터 부족과 중국 자회사(DICC) 관련 불확실성은 아직 존재하지만, 이는 향후 관련 정보 공개와 함께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한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도 이날 반등했는데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현대중공업지주는 전날보다 1.34% 오른 6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7월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던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소폭 오르며 하락세를 끊어낸 반면 두산밥캣과 합병한 두산중공업은 전날보다 2.79% 떨어진 2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장기적을 두산인프라코어는 현대건설기계와 합병을 통해 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로 남게 되어 있는데 아직은 두개의 독립된 법인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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