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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최신 전기자동차(EV) ‘EV6’의 인터넷 사전예약을 앞두고 노동조합의 반대에 부딪혔는데 노조 측이 “인터넷 사전예약은 결국 오프라인 판매망의 붕괴로 이어진다”며 완강히 반발하고 있기 때문인데 EV6는 기아차의 첫 전용 전기차로 이달 말 실물을 공식 공개할 예정입니다.

21일 기아차와 금속노조 기아차지부에 따르면 기아차 국내사업본부는 최근 권역별 영업본부장 회의를 통해 “EV6 출시에 앞서 고객을 상대로 온라인 예약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전달했습니다.

‘3월 말 공개, 7월 초 공식 출시’까지 공백을 만회하고, 애플 아이폰처럼 모바일 기기의 판매 방식을 도입하려는 목적에서인데 EV6의 온라인 사전예약은 인터넷으로 계약금(10만원)을 걸어둔 다음, 이름·연락처와 희망 모델을 적어내는 방식입니다.

테슬라처럼 차량 계약부터 대금 결제, 할부방식 선택까지 전부 인터넷으로 하는 방식은 아닌데 기아 국내사업본부는 올 초부터 EV6의 인터넷 사전예약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온라인 예약이 곧 온라인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반대하고 있는데 기아차 판매노조는 최근 노조 소식지에 “온라인 예약방식 도입은 온라인 판매로 확대돼 영업직군에 심각한 고용 불안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하고 결국 EV6의 사전 온라인 예약이 전 차종 온라인 판매를 전제하는 수단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조합원(약 3만명) 가운데 판매 노조는 약 10%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렇지만 생산직·연구직 노조와 비교해 결속력은 강한 편입니다.

기아차 노사 단체협약은 ‘양산되는 차종의 판매권(통신판매 포함)을 이양 및 중단하고자 할 때는 계획 확정 전 조합에 통보 후 노사의견 일치하여 시행한다(제48조)’고 명시돼 있습니다.

기아와 형제 격인 현대자동차 판매노조도 “오프라인 이외 채널(온라인·홈쇼핑 등)에서 자동차 판매를 해선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2018년 3월 문재인 정부가 TV홈쇼핑에서 자동차 판매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꿨을 때도 “박근혜 정부에서 결정된 제도이기 때문에 전 정권의 적폐”라고 반발했습니다.

현대차나 기아는 현재 내수 온라인 판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인데 기아 관계자는 “온라인 사전예약은 고객 편의와 수요 예측, 전체 판매물량 예측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온라인 판매와는 다르다”고 답했고 한편, 기아차는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기아자동차 주식회사’에서 ‘기아 주식회사’로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자동차 판매방식의 변경은 많은 사람들의 생계가 걸린 문제라 이에 대해 회사의 이익만 생각해 바꿀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작년과 같이 비대면 문화가 일반화된 상황에서도 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회사를 버티게 해 준 것도 판매직원들의 공인데 해외처럼 완전 셧다운이 되어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당장 온라인 판매를 허용할 경우 시장 혼란이 불가피해 질 것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의 생계가 걸린 문제에 있어 회사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결국 강한 저항에 부딪힐 수 밖에 없어 이들에 대한 이직과 전직의 기회를 주는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앞으로 비대면 문화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판매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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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아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과 함께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합니다.

기아와 YW모바일은 ‘온디맨드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 전기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호출-차량 픽업-급속 충전-차량 인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아 전기차 이용 고객이 ‘기아 VIK’ 앱을 통해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인수하고 ▲인근 충전소로 이동해 차량을 급속 충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차량을 다시 인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 적용될 ‘디지털키’ 기술과 연계하여 고객과 차량이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경우에도, 즉 고객과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도 차량 픽업 및 충전이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서비스 과정에서 차량 이동 현황/충전 상태/예상 충전 시간 등의 정보가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와 YW모바일은 방전 등 긴급 상황에서의 비상 충전을 위한 소량(7kWh~20kWh) 충전이 아닌, 일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의 충분한 충전량(전체 배터리 용량의 80~90% 수준)을 보장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충전 편의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기차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자동차 'EV6'가 베일을 벗었는데 15일 기아는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정식 제품 출시는 오는 7월로 국내 사전 계약 기록을 새로 쓴 현대차 '아이오닉5' 열풍을 기아 EV6가 이어 갈지 주목됩니다.

아이오닉5가 트럭 대신 승용차 차체를 바탕으로 제작된 준중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라면 EV6는 소비자 선호도가 더 높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입니다.

EV6는 미래 운송 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려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아내고 있고 전면부에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해 기존 기아 정면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호랑이코(타이거 노즈)'를 전기차에 맞게 재해석했고 주행등은 디지털 이미지를 구성하는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아 빛이 떠다니는 듯한 '무빙 라이트 패턴'을 보입니다.

전면 범퍼 하단에 낮게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측면은 유선형의 상단 차체를 기본으로 디자인됐으며 뒤쪽 범퍼 하단은 검은색 유광으로 처리됐습니다.

뒤 범퍼 하단에 부착된 디퓨저(배기구 주변장치)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 흐름이 최적화되게 해 줍니다.

실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전면부를 매끄럽게 감싸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운전석 계기판과 오른쪽 내비게이션 등 디스플레이가 구분 없이 하나로 연결돼 시각적으로 넓은 확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1호 모델인 기아EV6는 7월에 정식 발매되어 사전 구매가 아니면 전기차 지원금을 못 받게 될 수 있어 판매율이 기대치에 못 미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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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기아는 15일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발표하고,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의 내·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EV6’는 기아의 새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입니다.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에 대비(Contrast)적인 개념을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 구성, 색상 등을 조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V6’ 전면부는 기아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돋보이는데 특히 주간 주행등(DRL)은 전자 픽셀에서 영감을 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한 측면부는 시각적으로 날렵하게 느껴지도록 다듬었고 사이드 하단에서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도 존재감을 키운다. 후면부의 ‘윙타입 루프 스포일러’는 최적의 공력성능에 맞춰졌습니다

실내를 빛내는 요소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운전자 전면에는 계기반이, 센터콘솔 측은 내비게이션 화면을 포함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채웠는데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하고 햅틱 기술을 활용한 터치식 버튼을 채용했습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등 친환경 소재도 대거 적용했는데 아마씨앗 추출물을 활용한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탄소 발자국 줄이기에 동참하려는 기아의 의지를 엿볼 수 있고 시트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기아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전무는 “기아의 목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즐거움을 디자인하고 기아 브랜드를 통해 고객이 이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이라며 “EV6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기아의 제품을 통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EV6’는 이달 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니5의 돌풍에 전기차 보조금의 조기소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아차도 마냥 공개를 뒤로 미룰 수 없어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현대차 아이오니5의 판매돌풍에 조기 소진 될 경우 기아차 EV6의 판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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