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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21.14% 오른 3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날 장중 고점으로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는데 종전 52주 최고가는 30만8500원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출하했다는 소식과 자체 개발 백신의 임상 3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AZ 백신 110만회분 출하를 예고했고 이에 이날 오전 10시경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AZ사의 코로나19 백신 110만회분이 출하됐는데 이번에 출하된 백신 110만회분은 정부가 AZ사와 직접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 2000만회분 중 일부입니다.
지난 15일에는 SK바사 측이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에 돌입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 정부는 15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K바사가 자체 개발 중인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면역반응을 내는 ‘재조합 백신’으로 이번에 승인된 임상 3상은 기존에 허가받은 백신과 비교해 효과를 입증하는 ‘비교 임상’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정부는 15일 브리핑에서 “이를 시작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들이 차례로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SK바사의 주가 급등에 모회사 SK케미칼의 주가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같은 시각 한국거래소에서 SK케미칼은 전날보다 7.43% 오른 31만8500원에 거래 중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물량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자적으로 사용처를 정할 수 있는 물량으로 국내 수요를 충족할 경우 수출도 가능한 물량으로 백신 허브라는 말이 실감나는 장면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위탁생산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백신 부족에 대한 우려감은 이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보수언론과 보수개신교회에서 주장하는 백신부족이 얼마나 멍청한 소리인지 현실을 직시하면 금새 알 수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국산백신도 임상 3상에 들어가면서 이후 유바이오로직스와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등도 임상 3상에 곧 등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일찍부터 우리나라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에게 위탁생산을 맡겼다면 생산부족문제는 금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데 이들 기업들이 백신 가격 인상을 위해 물량 조절에 나서면서 벌어진 일로 의구심이 들기 때문에 이제야 위탁생산 물량을 공급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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