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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4NyINeTBTg

삼가 백범 선생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4발의 총소리가 들리고 민족 독립운동의 큰 산이자 거두였던 백범 김구 선생님이 대한민국 포병장교였던 안두희의 흉탄에 서거하셨습니다

 

안두희는 곧바로 국군 특무대에 의해 체포되었지만 한국전쟁 와중에 특사로 풀려나 군 장교로 복무하고 이후 군납업체를 운영하며 떵떵거리며 잘 지내다 4.19 혁명이후 이승만이 하야하며 뒤를 봐주던 세력이 없어지고 나서 애국시민들의 백범 암살범 처단 명분에 숨어지내게 됩니다

 

백범 선생 암살범 안두희는 범행 후 군 형무소에 지낼 때도 특별 대접을 받았고 수형 중에 2계득 특진을 하는 등의 특혜를 누리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곧바로 풀려나 국군 대위로 군에 복귀하는 특혜를 누리며 떵떵거리고 살았는데 이런 모습 때문에 배후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안두희가 소령으로 예편하고 군납사업으로 큰 돈을 벌기도 했는데 4.19혁명 이후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자 그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졌고 이에 재산을 모두 팔아치우고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이승만 정권이 그의 배후였음을 짐작할 수 있는 데 그는 애국시민들에 의해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지만 친일 검사들이 지배하는 우리나라 사법부는 독립운동을 하던 불령선인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를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앞세워 처벌할 수 없다고 풀어주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사법부는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 키워진 사법 엘리트들이 여전히 사법부를 차지하고 있어 친일문제에 있어 관대한 처분을 내리며 친일잔재 청산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안두희는 범행 43년만인 1992년 자신의 단독 범행이라는 말을 뒤집고 배후가 있음을 인정했는데 그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암살 배후로 이승만 대통령과 미국을 지목했지만 그다음 날 모두 거짓이 이라며 입장을 바꿔 다시 진실은 은폐되고 말았습니다

 

해방시기에 백범 선생과 임정계열 그리고 국내 민족주의 계열이 만든 한국독립당이 신생국가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게 될 것을 두려워한 이승만과 친일세력들이 백범 암살의 배후일거라는 말들이 나왔는데 여기에 더해 대한민국이 좌익을 허용하는 국가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미국이 이승만과 친일세력의 편에 서면서 백범 선생에 대한 암살이 실행된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휘는 대한민국 사법부에 의해 단죄되지 않았지만 애국시민들의 정의봉에 맞아 죽게 되는데 여러 차례 시민들에 의해 단죄된 안두희는 결국 1996년 10월 23일 버스를 운전하던 시민 박기서씨가 휘두른 '정의봉'에 처단되었고 박씨는 안두희를 처단한 직후 경찰에 자수하면서 "정의는 살아 있다"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대법원은 1997년 11월 "살해는 어떤 수단이나 목적이든 정당화할 수 없다"며 징역 3년을 확정했는데 살인죄의 최저 형량(5년 이상)보다 낮아 정상참작을 한 것으로 보이며 박씨는 이듬해인 1998년 3·1절 특사로 사면 돼 출소되어 정의가 살아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솔직히 민족반역죄에 대해서 국민들의 자발적 사적보복은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공권력이 처벌할 수 없는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사적보복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적보복을 허용해 공공질서가 무너질 수 있다는 헛소리는 결국 더 큰 도둑과 범죄자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만들어 준 꼴로 우리 사법부가 갖고 있는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우리 사회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남아 있게 만든 우리 공동체의 고장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안두희를 처단한 애국시민 박기서씨의 판례에서처럼 우리 공동체가 고장난 당연히 처벌했어야 하는 민족반역자에 대해 애국시민 누구나가 처벌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합리적으로 운영되는 이성적인 공동체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공적인 영역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사적인 보복은 불합리를 바로 잡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국민들에게 총을 쏴 독재권력을 지키려 하던 이승만이 4.19시민혁명으로 하야하고 이승만 독재정권이 무너졌는데 이런 이승만을 국부로 추켜세우며 수백억원 국민 혈세를 들어 기념관을 짓겠다는 국민의힘과 윤석열을 보면 세상이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6월 25일만 강조하는 친일매국노들에게 6월 26일의 의미를 알려줄 필요가 있어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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