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올해 사상 최대 매출 기대감 장중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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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예고하고 있는데 창립 이후 첫 100억원대 매출이 유력해 보입니다.

 

특히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와 대규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내년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네옴시티에 유치할 바이오기업으로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엔젠바이오(354200)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약 9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약 43억원 대비 124% 증가한 수치로 영업손실도 약 54억원으로 전년 동기 71억원 대비 24% 감소했는데 3분기만에 지난해 연매출인 72억원을 넘어섰고, 올해 연 매출은 사상 첫 100억원대 돌파가 확정적입니다.

 

회사 측은 올해 실적 상승 원인으로 정밀진단과 개인 유전자 검사 수요 증가를 꼽고 있는데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신규 출시된 대용량 고형암 유전자 진단제품(ONCOaccuPanel)과 혈액암 유전자 진단제품(HEMEaccuTest)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이 2배 이상 증가했다”며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도 수요가 증가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엔젠바이오는 올해 정밀진단 매출이 30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6억원 대비 92% 증가했고, 개인 유전자 검사 매출은 65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7억1000만원 대비 143% 증가했습니다

 

엔젠바이오는 국내 최고 NGS 정밀진단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NGS 정밀진단 핵심 제품은 크게 세 가지로 △유방암과 난소암 원인인 BRCA 유전변이를 검사해 조기진단 및 최적 치료로 활용되고 있는 BRCAaccuTest Plus(브라카아큐테스트플러스) △고형암에서 다양한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 선택에 유용한 돌연변이 정보를 제공하는 광범위한 검사 패널 ONCOaccuPanel(온코아큐패널) △혈액 악성종양과 관련된 주요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여 최적 치료와 치료제 선택에 도움을 주는 HEMEaccuTest(힘아큐테스트) 등입니다.

 

엔젠바이오 제품은 현재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의 주요 메이저병원 및 지방 대학병원, 암 거점 병원 20여곳에서 활용되고 있고 해외의 경우 프랑스 등 유럽 8개국, 사우디 등 중동 9개국, 싱가폴 등 동남아 7개국, 멕시코 등 총 28개국 대리점을 확보했고, 수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엔젠바이오의 실적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손실도 나고 있어 아직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NGS 정밀진단을 처방하는 병원이 더 늘어나야 실적이 좋아질 수 있어 부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성장성은 더디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전환사채 3차의 전환가격 조정이 이뤄져 9,150원에 2,185,792주가 전환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인 젠큐릭스도 동반 급등하고 있는데 오전 11시 39분 현재 1060원(18.28%) 급등한 6,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엔젠바이오 20220603 삼성증권.pdf

0.45MB

엔젠바이오-IR-Book_22.05.31.pdf

4.5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