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27U6akbONx8

안녕하세요

자율주행차용 시스템 반도체 기업인 넥스트칩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기록해 청약 결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실적이 뒷받침 되면 상장 과정에서 인기를 모으는 흥행 공식이 넥스트칩에서도 확인되는 분위기입니다.

 

넥스트칩은 지난 16~17일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1,623.41 대 1로 집계됐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는데 예상보다 뜨거운 기관 공모주 청약 열기에 공모가는 당초 제시했던 범위(9900~1만 1600원)를 훌쩍 넘어선 1만 3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는데 수요예측을 마친 넥스트칩은 21~22일 일반 청약에 나서며 상장 예정일은 7월 1일로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넥스트칩은 코스닥 상장사인 앤씨앤에서 지난 2019년 1월 물적 분할한 차량용 반도체 업체로 회사는 자동차용 카메라에 탑재되는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ISP) 기술, HD 영상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고 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나 자율주행 차량에 필수적인 영상 인식용 시스템온칩(SoC)도 출시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을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넥스트칩의 수요예측이 인기 몰이에 성공한 것은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공모주 투자 시장에서 실적이 좋은 소부장 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까닭입니다.

 

최근 경기침체 우려 속에도 반도체 공급난이 계속되면서 대기업의 소부장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다, 금리가 높아질 수록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커져 실적 향상이 가시화한 회사들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5월 이후 공모 시장에서 수요예측에 성공한 가온칩스(수요예측 경쟁률 1847 대 1), 범한퓨얼셀(751 대 1), 레이저쎌(1442 대 1) 등도 소부장 업체로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는 기업들입니다.

 

앤씨앤이 넥스트칩의 최대주주로 상장으로 자율주행 관련 기술개발비에 대한 부담은 덜어낼 수 있지만 프리IPO를 한 부담 때문에 주가상승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앤씨앤보다 자율주행 기술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갖고 있는 넥스트칩을 직접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앤씨앤에서 이탈할 자금들이 있고 넥스트칩은 프리IPO 지분 매물이 나올 수 있어 상장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이후 공모자금으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으면 둘 다 동반해서 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있지만 상장 후 프리IPO매물이 정리된 이후 이야기 일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넥스트칩 20220616_유진투자증권.pdf
3.04MB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