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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주에서 나랏일 하는 후배가 서울에 올라와 토요일 늦은 점심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 백신 1차는 다 접종한 상태라 조금은 가벼운 마음에 만날 수 있는데 3명이 모이는 거라 오후 3시에 얼큰한 칼국수를 즐기러 잠실을 찾았습니다

잠실역에서 걸어서 2분 정도 거리에 있는 "등촌샤브칼국수"는 식당 앞에 자동차 몇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어 차를 갖고 가도 좋지만 들어가는 골목이 주변 식당들이 많아서 혼잡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오랜만에 얼큰한 국물에 칼국수 샤브샤브를 먹을 생각을 하니 군침이 돌게 되네요

"등촌샤브칼국수"는 3개 코스로 칼구구수 샤브샤브를 내놓는데 우선 야채를 육수에 넣고 팔팔끓여 쇠고기를 데쳐먹는 새브샤브 식으로 즐기다가 칼국수 사리를 넣고 식사를 하고 마무리로 죽같은 볶음밥을 해 먹을 수 있는데 이렇게 한 사이클을 다 끝내고 나면 복부팽만감을 느끼기에 충분할 만큼 배가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는 다른 칼국수집들과 다르게 야채를 3천원을 받고 내놓고 있어 조금은 아쉽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칼국수 1인분 가격이 가성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아수비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칼국수 국물이 얼큰해 여기다가 샤브샤브를 하면 소고기도 얼큰한 육수를 머금어 매콤달달한 맛이 술안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칼국수로 식사를 하고 마지막 볶음밥으로 마무리 반주 한잔을 해 각 1병씩 마시게 되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꾸준히 손님들이 찾고 있어 인기있는 집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잠실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송파구청지나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전경

야채를 매일 매일 새로 사오나 봅니다

내부모습

홀에는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방에는 평상으로 되어 있어 양반다리를 하고 먹어야 합니다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주문표

테이블 기본셋팅

김치가 칼국수와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1인분 샤브샤브 소고기

2인분 샤브샤브 소고기

버섯칼국수 3인분

팔팔끓여줍니다

야채를 집어넣고 팔팔끓여줍니다

야채를 건저 먹고 고기를 샤브샤브해서 먹습니다

고기가 금새 익습니다

3천원 주고 야채를 추가하고 끓여줍니다

칼국수사리 3인분

팔팔 끓여줘야 사리가 익습니다

볶음밥재료

칼국수 국물을 덜어내고 냄비를 가져가 볶아서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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