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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량진수산시장이 새롭게 단장하고 나서 여의도 친구들과 맛있는 회에 반주 한잔하러 가끔 가곤하는데 1층에 워낙 많은 횟집들이 모여 있어 어딜 가야 할 지 선택장애에 빠지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를 받아 찾아간 곳은 "손선장"이라고 부스를 3칸이나 차지할 정도로 노량진수산시장에서는 꽤 크게 횟집을 하는 곳입니다

남2문으로 들어가 조금만 앞으로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다양한 횟감과 갑각류들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 아이를 데리고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선장" 횟집은 회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방사능 문제에 있어 횟감을 가져오기 전에 방사능 검사를 철저하게 하고 횟감을 가져와서도 수조 안에 방사능 측정기를 설치해둬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게 구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안심저울을 사용해 횟감무게와 갑각류 무게에 대해 손님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처음 찾은 손님이 당골이 되어 또 찾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회를 포장하러 갔을 때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할 수 있었는데 노량진수산시장 2층 식당에서 드시는 것과 포장해 가는 것이 가격은 같지만 구분해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워낙 포장해 가시는 분도 많고 저녁시간엔 식당에서 회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헷갈리지 않기 위해 주문 자체를 구분한다고 합니다

2층 식당가에서 드시는 분들은 여기서 회를 사서 2층 식당으로 가시면 그 곳으로 회를 만들어 올려 보내주는 시스템이라 익히 먹어온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포장은 워낙 많이 포장을 해 가는 곳이라 그런지 제대로 보냉제로 싸서 잘 포장해 줍니다

포장하는 잠깐 동안에도 배달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고 2층 식당가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이기는 합니다

포장을 완료하고 가져오면서 올 때는 버스로 왔지만 집에 갈 때는 8호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집에 와서 회를 보냉포장지에서 꺼내는데 숙성회를 다양하게 포장해 줘 좋았습니다

광어회와 방어회도 있는 것 같고 무엇보다 고등어회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는데 식감과 맛이 기존 회와 달라서 고등어회는 기억에 남는 맛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건 두툼한 회 두께인데 일본에 가야 볼 수 있는 두께의 회를 포장해 주기 때문에 보기보다 양이 진짜 많았습니다

회 두께도 두툼하고 큼지막하게 썰어주기 때문에 일부 초밥으로 만들어 먹을 때는 회를 반으로 잘라 만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가끔 포장해 먹는데 "손선장" 횟집은 회 두께도 그렇고 크기도 타에 추종을 불허할만큼 압도적인 것 같아 앞으로 당골 삼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숙성회라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1층 남문2에서 가깝습니다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지하터널을 지나면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남2문으로 들어가시면 횟집"손선장"을 찾아가기 쉽습니다

횟집 손선장 전경

갑각류들

박달대게

수족관에 방사능수치를 측정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횟감들

양심바구니로 바닥에 구멍이 나 물이 다 빠져나갑니다

조개류도 판매합니다

횟집 손선장 연락처

당골손님이 많은 것 같습니다

키오스트를 사용해 주문합니다

2층 식당에서 먹고 가는 것과 포장해 가는 것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메뉴판(2024년 4월 기준)

메뉴판(2024년 4월 기준)

메뉴판(2024년 4월 기준)

메뉴판(2024년 4월 기준)

숙성회 맛있게 먹는 방법

배달하시는 분들 많이 찾아옵니다

찜도 해 주시나 봅니다

모듬회 포장

보냉팩으로 포장해 줍니다

수산시장을 나와 지하철 9호선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갈 수 있습니다

9호선 노량진역 9번출구

모듬회 포장

차가운 보냉재로 김이 서려 있습니다

포장 내용물

3명 한가족이 드시기 딱 좋은 정도입니다

랩포장 되어 있습니다

회두께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입니다

회를 두조각으로 내서 초밥을 만들었습니다

고등어회가 기존에 서울에서 먹어보기 어려운 그런 맛을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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