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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XO6YkDNMOA

안녕하세요

미국 의류업체 갭(GAP)이 보유한 초저가 의류 브랜드 올드 네이비(OLD NAVY)가 경영난 탓에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의류업체 갭(GAP) 주가가 2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시에 상장된 갭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04% 떨어진 주당 11.72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2020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갭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폭락해 장중 내내 초약세를 보였고 장중 11.07달러까지 폭락했습니다.

 

이는 부진한 경영 실적때문인데 소니아 싱걸 갭 CEO는 전날 “올드 네이비의 낸시 그린 CEO가 이번 주말 떠날 예정”이라며 “후임을 외부에서 물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물류 대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싱걸 CEO는 “올드 네이비 사업부를 긴밀히 챙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갭은 또 2022년회계연도 1분기(1월30일~4월29일)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대 초반~10%대 중반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는데 당초 한자릿수 감소를 예상했으나, 이를 하향 조정해 두자릿수 하락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의류업계가 실적호전을 기대하고 있는데 갭의 실적예고는 시장참여자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예상치입니다

 

기업실적을 속속 발표하는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종목에 대해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GAP의 실적부진은 우리나라 의류업계에도 반면교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물류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모처럼의 위드 코로나 시기에 실적개선에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GAP 2021-annual-report.pdf
4.3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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