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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렌탈 이 #기업공개IPO 에 나서는데 최대주주인 #호텔롯데 의 기업가치를 높여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최근 주요 계열사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는 등 지주사 체제 재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는데 첫 단추는 롯데렌탈입니다.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오는 8월 승인받은 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일반 청약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중 상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7년 #롯데지주 를 설립했지만 여전히 계열사 주요 주주 역할은 호텔롯데와 나눠 맡고 있는 실정으로 #호텔롯데 는 #롯데건설 (43.07%), #롯데물산 (32.83%), #롯데쇼핑 (8.86%)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실질적인 지주회사입니다.

롯데지주의 경우 #신동빈회장 (13.0%)과 계열사의 보유분을 합한 지분율이 41.7%인 반면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일본롯데홀딩스 (19.07%)이고, 특수관계사인 일본 주식회사 #L투자회사 등이 99%에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이로 인해 호텔롯데를 비롯한 롯데그룹 전반에는 여전히 '롯데=일본'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의 상장을 통해 이 같은 고리를 끊어야만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할 수 있는 셈입니다.

롯데그룹은 당초 지난 2015년 호텔롯데 상장을 준비했지만 그해 이어진 신 회장과 신동주 광윤사 대표간 경영권 분쟁에 이어, 이듬해 정부의 대대적인 비자금 수사가 이어지며 무산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재도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호텔롯데 실적이 직격탄을 맞으며 이 마저도 어려워졌습니다.

업계는 롯데그룹이 롯데렌탈의 IPO를 호텔롯데의 상장을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는데 지난해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며 호실적을 거둔 롯데렌탈 상장을 통해 최대주주인 호텔롯데도 자연스럽게 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달 호텔롯데가 롯데렌탈의 지분 5.02%를 추가 취득한 것도 호텔롯데의 기업가치를 올릴려고 한다는 것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롯데렌탈이 성공적으로 상장한다면 다른 계열사의 IPO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롯데가 지주회사 체제 개편의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호텔롯데 상장에도 청신호를 켜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는 여전히 일본롯데가 최상위 지주회사와 같은 상황으로 롯데지주는 국내 제조업체의 지주회사일 뿐 핵심 주력사인 호텔롯데의 지배력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매출의 대부분을 거둬가고 이를 배당으로 일본으로 송금하고 있는 상황이라 롯데그룹의 주인은 일본롯데라는 말이 설득력을 갖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도 아버지와 같이 일본과 우리나라를 오가며 경영을 하고 있는데 일본롯데 주주들이 형인 신동주 대표와 손을 잡을까 봐 눈치를 살피고 호텔롯데 상장을 미적거리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그룹의 회장을 하고 있지만 일본롯데의 지지가 없으면 언제든지 롯데그룹 회장에서 쫒겨날 수 있어 지배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호텔롯데 상장을 통해 일본롯데의 지배력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롯데렌탈의 상장은 호텔롯데의 상장으로 가는 양탄자를 깐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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