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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민연금이 중국 정부의 규제를 받는 기업에 7조 원 이상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텐센트·알리바바·메이퇀 등 중국과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 중 인터넷 플랫폼이나 사교육, 부동산에 해당하는 종목으로 국민연금도 투자 리스크로 보고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국민의 힘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으로 국민연금은 중국 및 홍콩에 상장한 30개 기업 주식에 9조 8,502억 원을 투자했고 이 중 중국 정부의 규제를 받는 기업 투자금이 70%인 7조 8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플랫폼이 5조 9,404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온라인교육이 3,953억 원으로 뒤를 이었고, 부동산과 부동산펀드 2,892억 원·모바일게임 2,618억 원·인터넷쇼핑몰 1,998억 원 순이었습니다.

 

기업별로 보면 텐센트홀딩스(2조 1,815억 원)·알리바바그룹(1조 7,326억 원)·메이탄(1조 108억 원)에 자금이 쏠려 있고 그밖에 국민연금은 중국 채권에 2조 987억 원, 부동산에 모두 1조 8,000억 원 투자금을 배분하고 있는데 부동산은 중국 상하이 오피스 빌딩 등의 자산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난 8월 내부 회의에서 “중국의 핵심 국정기조인 공동부유(共同富裕)실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교육, 부동산, 테크 기업 등에 대한 규제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투자 측면에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중국의 후진적인 관치금융에 우리 국민연금이 손해를 본 케이스로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상장 과정에서 중국 정부가 보인 규제에 중국의 대형 신기술기업들이 유탄을 맞고 있습니다

 

중국인 신흥국지수펀드에서 대장주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후진국 취급을 받는 것이 이런 중국정부의 후진적인 시장정책에 기인한 것으로 시장외적인 요인에 따른 주가하락이라 손해배상 소송의 대상이 될 수도 있지만 중국 정부의 보복이 두려워 쉽게 이슈화시키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공동부유"를 모토로 내세우며 중국의 신흥 부자들을 규제하고 있는데 그의 일인독재를 확립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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