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현명한투자자

https://youtu.be/mehlrjyo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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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웨이항공 적대적 M&A가 본격화되는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2대주주인 대명소노그룹은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에게 티웨이항공 기존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 조달을 요구하는 내용의 경영개선 요구서를 발송했다고 언론에 의해 보도되고 있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이 2대주주로 최대주주의 경영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최대주주의 경영권에 대한 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은 아직까지 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분 차이가 단 몇 %에 불과한 상태라 우호주주를 찾지 않으면 지분경쟁으로는 힘겨운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명소노그룹은 2대주주 지위에 오르고 적대적 M&A를 위한 추가적인 지분 취득은 없다고 말하며 최대주주인 예림당을 안심시켜 왔지만 예림당은 우호주주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여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이 단순히 전략적 제휴만을 위해 보유했다고 보기에는 2대주주 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티웨이항공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의 주력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IPO를 준비하고 있어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을 때 지분경쟁에 동원할 자금이 충분한 상태라 예림당이 최대주주라고 함부러 2대주주의 요구를 무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는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으로 합산 지분율은 30.07%로 2대 주주인 대명소노는 지분 26.77%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율 차이가 3%포인트도 나지 않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대명소노그룹이 경영개선 요구서를 발송한 이상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 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5cEzujfnG9M?si=KjPx7ty3EeewKz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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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보티즈는 1999년 설립된 로봇 전문기업으로 액츄에이터와 감속기를 자체 개발한 부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로봇회사로 2023년 10월 로보월드에서 자사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를 적용한 맞춤형 무인 협동로봇 ‘오픈매니퓰레이터-Y’(OM-Y)를 공개한 바 있어 본격적인 매출이 올 해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로봇기업입니다

로보티즈의 맞춤형 무인 협동로봇 ‘오픈매니퓰레이터-Y’(OM-Y)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 공모에 따른 MIT와 공동개발한 피지컬AI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CES 2025에서 젠슨황 엔비디아CEO가 말한 피지컬AI가 적용될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로보티즈는 이달 8일 일본 센시드로보틱스와 물류배송 로봇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물류 배송 로봇 개미를 센시드로보틱스에 공급하게 됩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가 지난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로봇은 확실한 미래(certain future)"라며 로봇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했듯이 대기업이 지분을 갖고 있는 로봇회사를 인수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는 최근 "로봇 소프트웨어 역량을 보유해야겠다고 생각해 베어로보틱스에 투자했다"며 "추가적으로 지분을 투자할 수도 있다"고 말해 로봇분야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가 LG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LG전자가 2대주주로 있는 자율주행로봇 생산기업 로보티즈에 대한 인수가능성이 투자자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A_ncgvMzw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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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D현대일렉트릭의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조 3223억 원, 영업이익 6690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는데 2023년 대비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112.2%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주었습니다

연간 수주 금액은 38억 1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목표치인 37억 43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했고 수주 잔액은 전년 대비 28.8% 증가한 55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 전력기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는데 HD현대일렉트릭은 북미 시장에서만 1조 62억 원의 매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전력기기 가격이 크게 오른 데다 선별 수주 전략까지 효과를 보기 시작하자 HD현대일렉트릭의 영업이익률은 2년 전 6.3%에서 20.1%로 급증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수주 목표를 38억 2200만 달러, 매출 목표는 3조 8918억 원으로 정했는데 이번 호황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2기 정부의 출범으로 보편관세에 대한 부담이 있지만 미국이 필요해 수입하는 전력기기들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밖에 없어 합리적인 수준에서 보편관세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증가하고 있는 변압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000억원을 들여 증설에 나서고 있는데 울산 사업장 내 기존 부지를 활용한 생산 공장 신축 및 미국 앨라배마 법인 내 제2공장 건립 등으로 765kV(킬로볼트)급 초고압변압기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으로 765kV는 현재 미국에서 취급하는 최대 전압의 사양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앨라배마 법인 내 제2공장 건립으로 보편관세에 대한 부담도 피해갈 것으로 보이는데 트럼프2기 정부는 미국내 공장을 건설하고 미국인을 고용해 장사하는 외국기업에 대해서는 미국 기업과 동등하게 대우하겠다고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실적발표에 주가는 -7.89%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는데 전형적인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다' 증시 격언을 따르는 모습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소화되면 올 해 실적 증가를 반영하는 주가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 해 4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41만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지금 주가는 실적의 주가 반영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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