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비상저감조치' 시행

안녕하세요

환경부가 11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해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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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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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농도 상황은 지난 9일부터 우리나라 상층에 형성된 고기압으로 대기가 정체되면서 발생했는데 오는 15일까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황이 지속 되다 16일부터 해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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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석탄발전 중 21기는 가동을 정지하고, 32기는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하는데 특히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인천지역에는 석탄발전 6기 중 2기는 가동을 정지하고, 3기는 상한제약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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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차 운행제한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단속 대상에 저공해조치 신청차량 등도 포함되는데 공공과 민간부문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은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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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 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가 시행되며 각 시도와 관할구역 환경청은 미세먼지를 다량배출하는 사업장 등에 대한 점검·단속을 강화하고, 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도로 물청소도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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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고농도 미세먼지 지속으로 정부는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 저감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위기경보 관심단계 지역에서도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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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이야기만 나오면 중국 탓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중국의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흘러들어오는 것도 상당하지만 우리 내부에 석탄화력발전과 노후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등도 많기 때문에 우리가 내부적으로 먼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중국에게 미세먼지 대책을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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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우리가 중국에 요구했을 때 중국이 우리 내부의 미세먼지가 원인이라는 주장을 들고 나왔는데 과학적인 입증을 통해 중국측 미세먼지도 상당하다는 것을 밝혀내 중국의 각성을 이끌어낸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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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발전은 발전소 건설로 재벌들이 우리 세금 도둑질 하느라 회전문 인사의 관료들과 짜고 무분별하게 지은 것도 있고 이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값싼 전력을 재벌대기업의 대규모 공장에서 사용하려는 의도도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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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재벌대기업 공장에서 고용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국인 노동자들도 많고 이들 공장에서 값싼 전기로 생산하여 막대한 수익을 누리고 있어 전기료 합리화는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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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공장 전기료 할인해 주느라 가정용 전기료를 누진제로 비싸게 받다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힌 것을 벌써 잊은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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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소리없는 살인자로 고연령층에 사망원인으로 점점 더 주목 받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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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를 위해 우리도 미세먼지를 확실히 줄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권리를 누려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