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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풀무원의 "우리밀 초코블리썸케익" 집단식중독 사건에 대해 당시 검찰이 무혐의로 봐주면서 풀무원의 식중독에 대한 식품위생 관리가 제대로 안 된 것 같습니다

 

당시 시민단체는 ‘식중독균 검출 풀무원 케이크 사건 검찰 무혐의처분에 소비자는 분노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성명서를 통해 “식중독균이 검출돼 2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해도 유통전문판매원으로서 제품 관리를 부실하게 한 풀무원 푸드머스에 대해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처벌조차 하지 않는다면 식품 대기업들은 더 이상 품질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위생․안전관리가 후퇴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해 이번에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건의 재발을 예언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풀무원은 학교 급식 등에 제공된 빵으로 인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사건에 대해 제품 회수에 나서고 있는데 충북 지역 뿐 아니라 세종시와 전북 부안까지 집단급식 빵이 제공된 학교에서 복통과 설사를 동반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식품 제조업체 마더구스가 생산하고 풀무원 계열사 푸드머스가 유통한 빵류를 섭취한 뒤 발생한 살모넬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 수가 총 208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발생지는 충북 청주(120명), 진천(35명), 세종(18명), 부안(35명)으로 급식 제공 시점은 지난 5월 중순이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제품은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2종으로 각각 오는 10월과 9월까지 소비기한이 설정돼 있었습니다.

 

이들 제품은 급식 납품용으로 생산돼 전국 유통망을 통해 약 2만7000개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충북 2개 지역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을 조사하고 해당 제품들의 유통을 전면 중단시킨 뒤 회수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풀무원은 집단 식중독 사건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식약처,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풀무원은 1분기 실적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줄고 있고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한 상황입니다

 

이번 집단식중독에 책임 여부가 확인될 경우 관련 손해배상금의 지급으로 실적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풀무원 20250217_DS투자증권.pdf
1.13MB
풀무원 20250415_유안타증권.pdf
0.7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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