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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앤알바이오팹 주가가 연일 강세로 최근 세포외기질(ECM)뿐만 아니라 세포 기술까지 활용하여 장기 유사체나 실제 생체 장기를 만드는 3D 프린팅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티앤알바이오팹 기업가치 재평가 움직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23일 오후 12시 35분 티앤알바이오팹은 전날보다 24.84% 오른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52분에는 상한가 39,550원도 찍고 내려온 상태인데 이 달들어서만 18,000원대 가격에서 39,550원까지 거의 100%대 주가 급등을 보여주고 있고 시가총액은 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개발 하는 셀링크(CLLKF.US)는 티앤알바이오팹과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셀링크와 달리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적으로 역분화 줄기세포(iPSC) 분화 기술을 확보 및 활용하는 등 한단계 진보된 수준"이라고 분석했고 이어 "셀링크는 2020년 초 주가 대비 500% 이상 상승했다"며 "3조원의 시가총액을 형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셀링크 시가총액은 2020년 초 6000억원 수준에서 꾸준하게 커졌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공동 개발 건이 주가 상승 촉매 작용을 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2월 J&J 에티온과 맺은 3D 스캐폴드 공동개발 계약이 올해 6월 완료된다"며 "이후에 1차 결과를 바탕으로 상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발 및 계약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유방재건술 시 피부와 보형물 사이에 삽입되는 생물학적 ECM 지지체"라며 "현재는 사체의 인공진피를 획득해 사용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의료 분야 3D 프린팅 시장은 2026년 37억달러로 전망했는데 박 연구원은 "세계 3위의 3D프린팅 특허 보유, 최초 dECM 세포 프린팅 기술 확보, iPSC의 자체 분화기술 확보 등 탑티어 수준의 기술력 보유했다"며 "셀링크보다 부족했던 부분은 마케팅 역량"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기술력이 뛰어난 티앤알바이오팹이 정당하게 평가받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동시에 사업개발(BD) 역량을 키워 글로벌 파트너십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국에 비슷한 사업을 하는 기업과 비교해 주가를 산정하는 것은 국내 비슷한 기업이 없거나 사업이 없어 하는데 시장규모도 다르고 기술의 특성도 달라서 자칫 비슷한다는 이유만으로 주가버블을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티앤알바이오팹은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과 최대 1조 4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보유 기술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바이오 회사 중에 이런 한 방이 있는 종목들은 당장 적자 회사라도 간심권에 두고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티앤알바이오팹 2020년 실적공시

1. 재무제표의 종류 개별
2.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변동내용(단위: 원) 당해사업연도 직전사업연도 증감금액 증감비율(%)
- 매출액(재화의 판매 및 용역의 제공에 따른 수익액에 한함) 6,805,106,846 1,287,125,787 5,517,981,059 428.7
- 영업이익 -5,508,991,545 -6,859,661,356 1,350,669,811 19.7
-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5,604,364,797 -6,250,991,952 646,627,155 10.3
- 당기순이익 -5,604,364,797 -6,250,991,952 646,627,155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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