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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부터 쏟아져 나오는 "친문단체"의 이재명 지사 고소 기사들을 가만히 보면 기사 제목에 천편일률적으로 "친문단체"라는 단어가 들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를 그렇게 부르는 것인데 보수언론에서 일제히 그런식으로 제목을 만들어 기사를 쏟아내고 이를 중소 인터넷 언론이 받아쓰면서 인터넷 포털이 대문에 갖다 걸어놓으니 아마도 안 읽은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면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이라는 정당을 누가 친문단체라고 자격을 부여했을까요?

 

그리고 친문단체라는 단어를 제목에 써서 기사를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어가 주는 뉘앙스와 본질은 전혀 반대일 수 있고 이를 팩트체크하지 않으면 속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럴 걸 이율배반적이라고 부르는데 최근 백신 관련 뉴스에 대해 기레기들이 보여준 행동이 바로 그러할 걸 겁니다 

 

특히 조중동 대표 보수일간지에서 이런 제목으로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데 이를 받는 중소 인터넷언론사들도 하나같이 똑같은 방식으로 기사제목을 정하고있어 어디서 지침이라도 내린 것인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고 여론조작의 대상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기성 언론에서 바라보라는 데로 세상을 보게 어릴적부터 길들여져 있습니다

 

누구도 기성언론이 아침마다 던져주는 세상 을 보는 창을 무비판적으로 받아 보면서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가 보여주고 싶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게 되지요

 

그러다 왜 그런 식으로 밖에 볼 수 없을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면 드디어 그 프레임 밖의 진짜 세상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일부는 그런 세상을 보고 기성 언론에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하기도 하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어린 시절인 20대 혈기왕성한 시절 운동권은 아니었지만 대학 1학년 때 시위현장에 직접 나가 최루탄이 난무하는 세상을 목격하고 다음날 신문에 그 어디에도 그런 뉴스가 없는 것을 접하면서 프레임 밖 세상을 처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기사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이해관계를 생각하며 기사를 읽다보니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지요

 

최근의 언론이란 것이 사람들에게 "기레기"라 손가락질 받을 만큼 썩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백신공포를 조장하는 백신사망 기사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백신접종 후 사망의 시간 순서만 늘어놓고 막연히 백신에 대한 공포감을 조장하는데 대부분 방역당국의 역학조산에서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이 난 사례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백신 접종 후 병원 입원해 있다 골아가신 분들은 꽤 큰 돈의 입원비가 발생한다는 점이고 백신후유증으로 판명날 경우 치료비 전액을 국가부담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남아 있는 가족의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신 접종 후 사망하신 가족들은 더 백신후유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측면이 있고 실제로 백신과의 연관성을 폭 넓게 해석할 경우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그렇게 지불되는 돈은 우리가 낸 세금들이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세금으로 남들만 좋은 일 시켜줄 수도 있기 때문에 공무원들은 신중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기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런 무책임한 백신 기사를 남발하는 기레기라 불리는 기자들은 누구보다 먼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는 사실로 잔여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을 때 TV나 유튜브 등에 나와 일반인들은 신청을 해도 맞기 어려웠던 잔여백신들을 누구보다 빨리 맞고 저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남발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언론이 사회적 감시 기능을 외면하고 사리사욕을 탐해 기사를 쓰는 순간 그건 기레기 소릴 들어 마땅한 것으로 사회적 공기가 아닌 사회적흉기가 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친문단체" 프레임으로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보수언론의 기사들을 보면서 "친문단체"라는 이름지움을 누가 했으며 그런 의미를 부여할만큼 관계성과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인가 의구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기레기들이 드리운 네모나고 동그란 창틀로 세상을 보게 되면 그 창문 넘어 진짜 세상을 보지 못하고 동그랗고 네모난 세상이 전부인 양 앵무새처럼 떠드는 헛똑똑이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는다 치고 두번째 속는 것은 그 사람이 멍청하고 바보라 그렇다고 하고 세번 속는 사람은 명실상부하게 공범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 사람이 우리나라 최고 학부인 서울대를 나왔던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던 세번 속는 사람은 공범으로 보고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 "이생망"이라고 인생 막사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는데 코로나19로 빈부격차가 더 벌어지니 자기 인생 망쳤다고 남에 인생마져 망쳐야 한다는 식으로 막사는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우리 사회를 자식에게 책임지고 물려 주기 위해 하루 하루 책임감 있게 열심히 살아야지 저런 사람들에 휩쓸려 부화뇌동 하다가는 한대 우리보다 잘 살다가 이제는 후진국으로 전락해 버린 필리핀과 아르헨티나 꼴이 되고 말 겁니다

 

자식들에게 그런 나라를 물려주고 싶지는 않겠지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기레기들의 프레임 놀이에 놀아나지 마시고 왜 그런단어를 사용하고 왜 그 단어를 기사 제목에 사용하는지 기사 내용까지 읽어 보시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엔 기사 제목으로 낚시 하듯이 클릭질을 유도해 포털에서 광고비를 챙기는 기레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기사 제목과 내용이 상이한 것들이 진짜 많습니다

 

일종에 정신적인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하루하루인데 스스로가 정신건강을 잘 유지하기 위해 정신똑바로 차리고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그게 자신들에게 책임있는 부모가 되는 것이고 존경받는 어른이 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프레임 놀이에 무책임한 기사를 남발하는 기레기들은 "언론자유"라는 고귀한 가치로 보호하기 보다는 언론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다는 측면에서 책임을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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