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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행정부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적인 용도로 활용된다며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는 지난 19일 열린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테러리스트의 가상화폐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암호화폐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며,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자금조달에 이용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돈세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옐런의 이런 발언은 가상화폐가 투기 자산으로 "전적으로 비난받을 돈세탁"에 사용돼 왔다고 비판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언급과 유사하다는 분석입니다.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의 발언이 국내 시장에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34,000 달러 선까지 떨어졌고, 국내 거래소에서는 3,50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거래규모도 크고 국경간 자본거래에 정부의 감시를 받지 않기 때문에 검은돈의 해외밀반출에 이용될 수 있는데 비트코인과 달러의 태환도 쉽기 때문에 대규모 검은자금의 돈세탁에 이용되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시장에 풀린 대규모 유동성이 해외로 흘러간 것을 외국의 부정부패한 세력이 비트코인으로 다시 미국으로 자본이전을 시키는 꼴이라 나쁘다고 할 수 없어 일정정도 눈감아 주는 것도 같은데 그러다 보니 정부의 감시를 받지 않는 지하경제의 규모가 너무 비대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미국 달러화로 거래되고는 있지만 암호화폐가 디지털화폐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경우 달러화의 기축통화로써 위상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중국 시진칭 국가주석의 부정부패와의 전쟁과 우리나라 이명박 정부 말기시절 김치프리미엄이 생기고 일본우익 아베정부 시기 말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는데 검은돈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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