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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DZnW6TGln8

안녕하세요

사상 최악의 경제난이 발생한 스리랑카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몰린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이 9일 밤(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마힌다 야파 아베이와르데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은 이날 TV 성명을 통해 라자팍사 대통령이 오는 13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발표했는데 아베이와르데나 의장은 대통령의 이번 결정이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보장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이에 나는 일반 대중에게 법 존중과 평화 유지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형 마힌다 라자팍사 전 총리 등 라자팍사 가문 친족과 함께 스리랑카 권력을 틀어쥐고 있었는데 에너지, 의약품 가격이 급등하는 등 경제난과 함께 정권 퇴진 요구가 심화하면서 마힌다 전 총리는 지난 5월 초 사임했고, 내각에 포진했던 라자팍사 가문 출신 장관 3명도 모두 물러났습니다.



라자팍사 가문은 2005∼2015년에도 독재에 가까운 권위주의 통치를 주도해 왔는데 10년의 권위주의 통치에 국민들의 반감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지난 4월 12일 국제통화기금(IMF)과의 구제금융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대외 부채 상환을 유예한다며 '일시적 디폴트'를 선언했고, 지난 5월 18일부터 공식적인 디폴트에 빠졌습니다.

 

반정부 시위대에 붕괴된 라자팍사 정권은 주요 산업인 관광산업이 코로나19팬데믹으로 붕괴된 상황에서 가문이 독점하고있는 기업들에 감세정책으로 특혜를 주고 잇권을 움켜쥐었지만 중국 외채로 인한 디폴트로 국민생활의 필수품인 의약품과 식량위기까지 발생하면서 성난 민심에 권좌에서 쫒겨나게 되었습니다

 

스리랑카군은 라자팍사 정권의 발포명령을 거부하고 시민의 편에 선 것이 라사팍사 정권의 붕괴를 가져온 것인데 스리랑카군도 성난 민심에 군이 발포할 경우 내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정치적 중립을 지킨 것으로 보입니다

 

스리랑카 라자팍스 대통령 가족은 사임을 발표하고 항구로 돈가방을 들고 도주하여 스리랑카 해군함을 타고 해외도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도 이제 겨우 시작한지 2개월만에 외환보유고를 100억달러 가량 원화가치 방어에 낭비한 것이 알려져 우려를 사고 있고 지나친 부자감세인 법인세 인하로 재벌오너일가들 배만 불리고 정작 서민들은 증세를 하고 있어 민심이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탐욕을 내세워도 적당히 해 먹어야지 지나치면 민심이반이 아니라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4.19시민혁명과 5.18광주항쟁, 6.10민주항쟁과 촛불혁명으로 민심에 반하는 부정부패한 권력을 시민의 힘으로 갈아치운 민족임을 기억해야 할 겁니다

 

물론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국방부 안으로 이전해 시민들의 성난 민심이 대통령실로 향할 경우 군이 자동발포하게 만드는 교활한 방법을 사용했지만 군이 정치적 중립을 지킨다면 유혈사태 없이 정권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겁니다

 

이럴 경우 우리 현대사에 마지막 개혁되지 않은 사법부가 개혁되어 진정한 선진국가 건설이 가능해 질 겁니다

https://www.fmkorea.com/4804401147

 

대통령궁 점거 당한 스리랑카 대통령 튀다가 카메라에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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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mkorea.com

스리랑카 대통령 가족 해외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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