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10일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2’에선 ‘갤럭시 S22’ 시리즈의 ‘S펜’ 기능 및 막강한 카메라 성능 소개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특히 최상위급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를 중심으로 성능을 소개하며 ‘궁극의 스마트폰’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역대 S펜 중 가장 빠른 반응 속도로 마치 실제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역대 최고 성능의 1억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야간에도 대낮처럼 환한 사진 촬영이 가능해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조도 촬영에서 애플 아이폰을 능가한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총 3종으로, 6.1형의 '갤럭시 S22', 6.6형의 '갤럭시 S22+', 6.8형의 '갤럭시 S22 울트라'로 출시되는데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S' 시리즈를 결합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궁극적으로 갤럭시노트의 단종을 예고하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S 시리즈 최초로 '갤럭시 노트'를 대표하는 S펜을 내장했는데 '갤럭시 S22 울트라'의 S펜은 기존 대비 반응 속도를 약 70% 줄여 역대 'S펜' 중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 의도대로 필기가 가능하며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과 같은 매끄러운 경험을 제공해, 손글씨로 필기한 80개 이상의 언어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삼성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중 가장 큰 2.4um 크기의 1억800만 초고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각각 광학 3배와 10배의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2개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는데 특히 대폭 강화된 AI 기술을 결합해 야간에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를 지원하며, 슈퍼 클리어 글래스를 탑재해 플레어(flare) 현상 없이 보다 부드럽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갤럭시S22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제공해 야간촬영시 AI가 설정을 조절해 디테일은 선명하게 하고 노이즈는 감소시켜 원하는 방식으로 이미지를 담을 수 있도록 했는데 고도화된 AI 기술이 피사체와 장면 환경을 파악해 다중 프레임을 합성함으로써 고품질의 이미지를 생산해내는 것입니다.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최적의 카메라를 활용해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최대 100배의 디지털 줌도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갤럭시 S22 울트라'는 기존 와이파이6(Wi-Fi6) 대비 2배 빠른 와이파이 6E를 지원해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게임 등을 더욱 쾌적하게 즐길 수 있고 또 UWB(Ultra-Wideband) 기술을 탑재해 기기 간 손쉽게 파일을 공유할 뿐 아니라 디지털 ID와 디지털 카 키 서비스를 지원하는 '삼성 월렛(Samsung Wallet)'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여기다 갤럭시 S22 시리즈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소재로 활용해 개발됐는데 일반적으로 어망은 일명 '나일론'으로 불리는 폴리아미드 소재로 만들어지는데 폴리아미드는 습기 및 수분에 취약하고 장시간 해수와 자외선에 노출되면 어망 고유의 물성이 저하되는 탓에 사용할 수 없어 바다에 폐기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삼성은 업계 전문가들과 협업해 폐어망을 분리하고 절단, 청소 및 압출해 폴리아미드 수지 펠렛으로 변환했는데 갤럭시 기기에 사용 가능한 플라스틱이 될 수 있도록 최적한 것으로 그 결과,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에 사용이 적합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검증 절차를 거쳐 플라스틱 품질과 99% 유사한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소재를 20% 정도 사용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 '갤럭시 S22' 시리즈 스마트폰 내부의 키 브래킷 부품과 스마트폰 내부 S펜 커버 부품에 적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폐어망 재활용 소재 외에도 일찍이 재활용플라스틱(PCM)을 스마트폰, 웨어러블, 충전기, 스마트폰케이스 등에 활용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사용하고 있는 재생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s)에는 약 20%의 PCM이 포함돼 있고 특히 이 소재는 '갤럭시 S22' 시리즈 내부의 전원과 볼륨 키에도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매율 1위를 지켰으나 애플의 추격이 거센 상황으로 '역대급'이라 자신하는 '갤럭시S22'를 앞세워 '글로벌 1위' 타이틀 방어에 나서며. 특히 반도체 수급난 등 가격인상 압박이 거셌음에도 전작과 동일한 수준의 가격을 책정하며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은 애플에 수익성이 밀리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 중저가시장에서 밀리고 있어 전체적으로 매출과 수익성 양쪽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하며 전작과 비슷한 가격대를 제시한 것도 중국산 스마트폰 업체들의 가성비를 앞세운 추격을 허락치 않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는 자신감을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도 담은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가 히트를 칠 경우 국내 부품업체들도 덩달아 간만에 호황을 구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반도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제대로된 양산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황으로 1차 발매국과 시기도 연기될 수 있다는 말들이 나올 정도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