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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공식 초청됐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가 22일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G7정상회의 초청을 재확인하고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에 참석하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도 곧 답신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이번 정상회의는 오는 6월 11∼13일 영국 남서부 콘월의 휴양지 카비스 베이에서 열립니다.

존슨 총리는 서한에서 "지난 통화에서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코로나19(COVID-19)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를 확인해 기쁘다"며 "5월 영국 G7 정상회의에 대통령을 모시게 돼 기쁘다"고 했습니다.

그는 "올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퇴치와 팬데믹 예방, 탄소 중립을 통한 기후변화 목표에 매진해야 한다"며 "이런 논의에 대한민국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고 이에 존슨 총리는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P4G 회의 초대에 감사하다"며 영국의 참석을 확약했고 또 이번 회의가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포용적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선언한 경험을 바탕으로 G7 성과에 도움될 것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공식 참여를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그는 "서한에서 밝힐 예정이지만, G7 정상회의가 중요한 성과를 만들 것이고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적어서 발송할 계획"이라며 "P4G 회의도 대면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우리나라는 이미 미국이 의장국일 때에 이어 연속으로 초청받은 것"이라며 "우리나라 국제적 위상이나 영향력 강화를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한에서 존슨 총리가 말했고 지난해 11월 정상통화 때도 언급했는데,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현안에 선제 대응하는 것이 반영된 것"이라며 "영국이 G7 초청을 발표했을 때 G10이라고 하는 기사들이 있었는데, G10은 올해 등장한 개념입니다.

존슨 총리는 지난해 11월 정상통화에서 문 대통령을 초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열강의 지위에 올라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G7이라는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에 우리나라가 정식으로 초청받는 지위를 확보한 의미가 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이제는 글로벌 리더로써 국제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미로 우리도 국제원조에 보다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국제원조는 일본이 동남아에 투자한 것처럼 그 지역 사람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그 시장 접근에 유리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일본 혼자 독차지 하던 무대를 이제는 우리나라와 경쟁하는 지위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지는 해인 일본은 내부 문제 해결에도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주의가 발전한 선진국으로 대접받게 될 것 같습니다

과거 식민지를 경험한 국가가 식민지 종주국들과 같은 테이블에서 동등하게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마 인류 역사상 처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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