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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fwas6KzDfM

20210820073047810_ko.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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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와 항체 약물 복합제(ADC) 항암신약 후보물질 ‘LCB14'의 공동개발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최대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로 이 계약으로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과 단기마일스톤으로 5000만달러(약 600억원)을 확보했고 개발·허가·상업화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은 최대 9억5000만달러 규모입니다.



익수다는 LCB14의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보유하게 되고 레고켐바이오는 초기 임상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익수다와 공동으로 미국 임상을 진행할 예정인데 개발 진행 중 제3자 기술이전이 되는 경우 익수다가 수령하는 선급금과 모든 마일스톤에 대해 정해진 비율대로 추가적인 수익배분(Revenue Sharing)을 받는 조건도 이번 계약에 포함되어 레고켐바이오는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CB14는 레고켐바이오가 ADC 원천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항암신약으로 중국 임상1상시험이 진행 중인데 익수다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ADC 의약품인 캐싸일라의 전임상과 초기 임상을 주도한 로버트 러츠 박사를 포함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DC개발역량을 보유한 회사로 알려졌습니다.



데이비드 심슨 익수다 CEO는 “치료제가 제한적인 암종에 집중해 파트너사 및 자체 개발한 톡신과 ADC 플랫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해 가치 있는 치료제의 임상개발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레고켐바이오의 개발책임자인 조영락 부사장은 “이번 미국 임상공동진행을 통해 최고 수준의 개발역량 및 노하우를 적극 수용해 자체 임상개발 역량강화 및 후속 ADC 프로그램들의 신속한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센스 아웃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선급금과 단기마일스톤으로 이 부분만 확실한 수익이 가능한 부분이고 마일스톤으로 진행되는 부분은 임상 단계의 진척과 임상 데이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큰 부분입니다

 

현시점에서 레고켐바이오는 선급금과 단기마일스톤으로 5000만달러(약 600억원)을 확보한 것이라 계약시점에 따라서 올 해 회계에 반영될수도 있고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기술이전 실적을 많이 갖고 있지만 선급금이 낮아 여전히 실적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바이오신약 회사로 전형적인 "허장성세"형 바이오신약 개발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라이센스 아웃을 남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55000원대 주가는 대단히 고평가된 회사라고 할 수 있는데 기대감이 큰 업체라 실적으로 뒷받침이 안되면 주가는 흘러내릴 수 밖에 없어 주의해야 합니다

 

2021년 3분기 보고서에 공개된 최대주주 지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회사가 기술이전한 것들의 성공확율이 높았다면 최대주주 지분이 저렇게 낮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진짜 성공 가능한 회사라면 최대주주측이 달러빚을 내서라도 최대주주 지분을 늘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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