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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서비스가 이달 11일 국내 런칭 되면서 그 동안 무성하게 소문과 기대감에 휩싸였던 디즈니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실망감으로 바뀌는 모습입니다

 

국내 런칭 전만 하더라도 잘 나가는 넷플릭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게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컨텐츠가 없다는 사실에 오히려 실망감이 커지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아직 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 밖에 안되기 때문에 초기 흥행실적을 높고 예단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오픈빨"이라는 말이 있듯이 오픈 후 보름간의 성적표는 실망감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동일기간에 넷플릭스는 우리나라 드라마인 "지옥"을 글로벌 개봉하면서 흥행 1위라는 기록을 만들어 냈는데 디즈니는 기존의 미국 컨텐츠 의존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진출했으면 최소한 한국어 자막이라도 제대로 만들어 내놓아야 하는데 국적불명의 외계어를 자막이라고 내놓으며 눈 높이가 높은 우리 시청자들을 유혹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이런 불편한 점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가입자 증가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좀 더 한국적인 친숙한 이용방법과 우리말 자막을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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