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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ThGDuI-1GI

안녕하세요

27일 MBC '100분 토론'에서 재미있는 장면이 TV전파를 탔는데 이날 토론은 정봉주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병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참석해 대선관련 토론을 펼쳤습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정봉주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한당으로 통합을 앞두고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들을 했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김병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발언들을 하며 팽팽하게 맞붙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장면은 홍준표 의원에 대한 윤석연 후보의 지원 요청 후 홍준표 의원이 비공개로 제안한 내용을 윤석열 후보측에서 공개로 돌리며 홍준표 의원을 자기 사람만 챙기는 소인배로 만들어 버린 헤프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솔직히 홍준표 의원이 비공개를 전제로 이야기 한 내용을 다 공개하면서 사람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린 후에도 여전히 윤석열 후보를 지원하는 한팀이 될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상식을 벗어난 것 같은데 하여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홍준표 의원의 발언을 옮기는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헷갈려 호명하는 실수를 연출하고 말았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발언 후에 일순 침묵이 흘럿고 이내 웃음이 터져나왔는데  누구나 앞뒤 이야기를 들어보면 김재원 최고의 말실수를 알 수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론 윤석열 후보에 대한 무속논란도 있고 각종 말실수를 감안해 보면 김재원 최고의 속마음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우습기도 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번 박근혜 전 대통령도 결국 최순실의 인형을 갖다 대통령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번엔 더 기가 센 김건희의 인형을 갖다가 대통령을 만들려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똑똑한 지도자는 국가와 민족에게는 좋을 지 모르지만 부정부패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소인배들에게는 여간 성가시고 어려운 존재라는 사실을 문재인 정부 5년을 거치며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더 저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북한 미사일 도발을 그저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이라는 무시무시한 말로 밖에 받을 줄 모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자를 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더 큰 공포를 느끼는 것인지 유독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가 많은 것 같습니다

 

혹자는 우리가 러시아와 전쟁하는 줄 알았다는 농담도 나오던데 새로 선출될 대통령에 신뢰하기 어려운 정치적 지도자가 선출될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말실수가 진짜 말실수인지 평소 생각하던 것이 입 밖으로 나온 것인지 진의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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