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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들어 현대차에 대해 외국인투자자들의 공격적인 순매수가 결국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의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에 대한 신용평가 상향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6일 현대차그룹은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밝혔는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습니다.
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시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지난 6일 신용등급을 A3로 올린 데 이어 연달아 A등급으로 올라간 것입니다.
피치가 현대차와 기아에 대해 신용등급을 올린 A-는 신용위험이 현저히 낮은 단계로 피치로부터 A등급을 획득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은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등으로 현대차·기아를 포함해 7개에 불과합니다
아마도 외국인투자자들 사이에 이런 정보가 먼저 돌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에 대해 공격적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 같습니다
여기다 현대차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시킬 것으로 알려져 있고 골드만삭스·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5개사가 주관사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에게는 정보가 미리 샌 것으로 의구심이 들고 있는데 피치도 인도법인 IPO 건도 외국에서 이벤트가 벌어진 것이라 국내 투자자들은 늦게 소식을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현대차와 기아의 강력한 경쟁자인 일본 도요타의 엔진성능 문제가 불거지면서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잡고 있어 겹경사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상승은 자동차부품주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 것으로 자동차 관련주 전방에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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