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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교산 등산간다고 광교(경기대)역에서부터 경기대를 넘어 광교저수지를 끼고 영동고속도로를 넘어 약 7km를 걸어 겨우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해 벌써 방전되어 산을 타야 하나 고민에 빠졌는데 옆에서 고기 냄새가 솔솔나는 것이 자신도 모르게 걸어들어간 곳이 "광교헌농원"입니다

등산로 초입에 있어 산을 타고 오신 분들이 많이 들리는 곳인데 날이 좋으니 마당에 천막을 치고 식사를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실내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밖에 더 시원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마당 한쪽 끝에 바베큐를 하는 곳이 있는데 한번 고기를 구으면 다음 고기 구을 때 불판을 청소하는 것이 큰 불이 일어나니 볼꺼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날이 쌀쌀할 때는 바베큐장 옆에서 불을 쐬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여기서 해물파전에 막걸리를 우선 시켰는데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도토리묵이 맛있다고 하셔서 추가해 먹었습니다

여기는 도토리묵이 진짜 맛있는데 막걸리랑 궁합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비록 광교산 등산은 실패했지만 여기까지 찾아오는데 걷는 것도 제법 땀을 흘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양도 많아서 해물파전은 다 먹지도 못하고 남기게 되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진짜 파가 많이 들어간 해물이 귀한 파전이었습니다

물론 도토리묵은 다 골라 먹었는데 양념이 맛있게 잘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에 광교산 등산갈 때는 경기대 앞에서 버스타고 와서 기필코 산 정상에 올라갔다 내려와 바베큐를 먹어 봐야겠습니다

광교(경기대)역에서 거의 7km를 걸어서 도착했는데 버스가 바로 밑에 서더라구요ㅠㅠ

광교저수지

광교저수지 안내판

저수지가 길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출입시간

저수지 둘레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길이가 꽤 기네요

중간에 양봉하는 곳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이런 쉼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참 수리가 진행되고 있네요

광교헌농원 간판

식당 전경

마당에 천막을 치고 먹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어중간한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마당에 테이블이 많습니다

마당 구석에 바베큐하는 곳이 있습니다

메뉴판(2021년 5월 기준)

차림표

여기 김치와 총각김치는 진짜 막걸리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두부도 좋았습니다

짱아치도 꼬들꼬들한 것이 좋았습니다

선지국도 나오는데 좀 더 팔팔끓였으면 좋을 뻔한 맛입니다

해물파전에 해물은 귀하고 파는 진짜 차고 넘치게 내주었습니다.

도토리묵이 신의 한수입니다. 여기서 꼭 드셔보셔야 할 시그니처 메뉴인 듯 합니다

주인공인 도토리묵은 원래 제일 늦게 나오는 법이지요^^

바베큐 굽는 냄새가 끝내 줍니다

두분이서 계속 굽고 계셨는데 담아 가는 철판도 따로 옆에서 데워 놓고 있습니다

바베큐 굽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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