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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C가 주력사업인 동박에서 전기차케즘 현상의 직격탄을 맞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열사 매각과 자산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는 데 2025년은 유리기판의 상용화로 실적과 수익성 양면에서 호전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동박 사업 자회사인 SK넥실리스의 부진으로 SKC는 올해 3분기까지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데 3분기 말 기준 SK넥실리스의 가동률은 32.5%로 ▲2022년 88.1% ▲지난해 54.7%에서 급감 중입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로 동박 사업 부진을 겪고 있는 SKC가 반도체용 글라스 기판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용 글라스 기판을 제조하는 앱솔릭스에 반도체지원법(칩스법)에 따른 생산 보조금(7500만 달러(약 1000억원)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SKC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중 처음으로 반도체법에 따른 생산 보조금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보조금은 앱솔릭스가 완공한 첫 번째 미국 내 글라스 기판 양산 공장에 대한 보조금으로 앱솔릭스는 올 초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시에 3억달러를 투자해 세계 최초의 글라스 기판 생산 시설을 마련했는데 해당 공장은 연산 1만2000㎡ 규모로 향후 7만2000㎡ 규모 이상의 2공장 건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앱솔릭스는 SKC가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을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로 이 사업에 대한 중요도는 SKC가 단행한 인사에서도 나타나는데 SKC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박원철 SKC 사장에게 앱솔릭스 대표 겸직을 맡겼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글라스 기판 시장 규모는 2028년 11조원으로 커질 전망인데 앱솔릭스의 올해 유리기판 상용화 계획이 순항할 경우 SKC의 실적 반등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유리기판은 고도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AI반도체에서 발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꿈의 소재로 유리기판이 거론되고 있어 조기에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SKC의 동박 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지난 해 연말 폴란드 정부로부터 유럽연합(EU) 그린딜 정책의 일환인 ‘한시적 위기 및 전환 프레임워크(TCTF)’ 보조금 1950억 원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EU는 지지난해 3월 TCTF를 도입해 전기차·배터리 등 저탄소화 추진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SKC는 신규사업 유리기판의 양산과 전기차 케즘 극복으로 동박 사업도 회복될 것으로 보여 실적회복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SKC 2024Q3 실적발표.pdf
1.33MB
SKC 20241014-16한신평.pdf
0.6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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