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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소산업 관련 빅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수소 관련주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연내 수소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기로 한 SK가스롯데케미칼이 13일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13일 오후 12시 54분 기준 SK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6.56% 상승한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 초반 18만4000원에 거래되며 20%까지 뛰었다가 오전 10시경 이후 상승폭을 줄이고 있고 같은 시간 롯데케미칼도 3.82% 오른 25만8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국내 10대 그룹사를 주축으로 한 수소기업협의체가 출범하면서 국내 수소 산업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보이는데 특히 수소기업협의체에 참여하는 주요 그룹 중 연내 합작사를 설립해 수소충전소 100여개를 설립하기로 한 SK가스롯데케미칼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SK가스롯데케미칼은 지난 5월 31일 수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연내 합작사 설립을 예고한 바 있는데 단계적으로 약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SK가스는 전국에 LPG충전소를, 롯데그룹은 유통 계열사들의 물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에서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보이고 또 양사 모두 울산에 공장이 있어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증권가에서도 두 기업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데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가스는 기존 LPG 충전소에 수소충전을 추가할 수 있고 수소 생산원인 LNG 탱크 및 유통을 준비 중"이라며 "이미 PDH에서 수소를 생산중이어서 초기 시장 진입이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롯데케미칼의 수소 사업의 핵심은 수직계열화와 인프라 구축"이라며 "롯데케미칼은 SK가스와의 협업을 통해 수소 생산과 유통, 발전까지 전 밸류체인을 영위하는 탑 티어 사업자로 잠재성을 보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케미칼 출신이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고 그룹 내 미래 먹거리로 수소산업을 키우는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SK가스와의 조인트벤처 설립도 연장선상에서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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