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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NPcHFGycJY

안녕하세요

LG가 CES 2022에 오프라인 참여를 하고도 온라인 행사처럼 치르려다 전시장을 찾은 이들에게 LG가 망한 것을 확인 시켜 주는 듯한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아무리 친환경 전시장을 만든다고 접착제를 안쓴 전시장 디스플레이를 구축하고 이를 아는 방문객이 아무도 없다는 것은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드는 것 같습니다

 

LG전자는 부스 곳곳에 짧은 기둥으로 된 '뷰 포인트'를 세우고, 그 상단에 제품 설명과 함께 QR코드를 붙여 신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는데 스마트폰 카메라를 QR코드에 갖다대면 링크가 뜨고, 제품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통해 체험하는 식이지만 매번 대규모 국제전시장에 가 보면 무료 와이파이가 준비되어 있다지만 우리나라처럼 공공와이파이가 잘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앱을 다운받거나 QR코드로 뭘 한다는 것이 여간 성가시고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LG전자에 해외전시장을 지난 한해 빼 먹었다고 관련 업무를 하던 사람들이 다 물갈이 되어 전혀 해외전시장에 나가보지 못한 국내파들이 나가서 한 것인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CES 2022 전시장 부스가 비싸기로 유명한 국제전시회인데 저 넓은 전시장에 덩그라니  '뷰 포인트'를 세우고 방문객이 되지도 않는 공공와이파이로 앱을 다운받고 전시물을 감상하라는 것은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 전시회를 안 나가 본 사람들인지 라스베가스가 전시회를 많이 하는 곳이라 여러번 가보았지만 공공와이파이가 전시장에서 너무 느린 속도에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저장장치에 담아 나눠주기도 하던 곳인데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비싼 돈을 들여 참여한 전시회인데 돈 낭비 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뭘까요

 

LG가 제품 잘 만들어 놓고 제대로 팔지 못해 결국 시장에서 철수했던 LG스마트폰의 결과가 왜 나왔는지 잘 보여준 전시회 같습니다

 

돈은 돈데로 쓰면서 회사 홍보도 제품 홍보도 제대로 못하고 잠재고객들이 발길을 돌리게 만든 것은 LG 스스로가 만든 결과 같습니다

 

CES 2022는 바이어들과 잠재고객들에게 신제품과 기술력을 뽐내는 곳인데 과연 목적을 제대로 달성한 것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냥 온라인 전시회도 아니고 2년만에 오프라인 전시회를 이렇게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기자들의 보도량에서도 다른 기업들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볼거리가 없고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도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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