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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공석인 투자운용2본부장(전무) 자리에 황현선 유암코 상임감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뉴딜펀드와 같은 재정자금을 책임지는 자리로 정책형 뉴딜펀드는 오는 2025년까지 총 20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장금융은 오는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황 감사를 투자운용2본부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존 유일한 투자운용본부장인 서종군 전무와 동급으로 조직개편으로 새로 생긴 투자운용2본부의 재정자금 운용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서 전무는 정책형 뉴딜펀드를 직접 총괄해오다가 최근 성장금융의 조직개편으로 민간자금 중심의 투자운용1본부장으로 이동했는데 성장금융은 지난해 정부 주도 한국판 뉴딜 정책의 시행으로 뉴딜 펀드를 운용하는 핵심 기관이 됐습니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의 출자를 통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일반 국민을 포함한 민간 자금을 매칭해 '자(子)펀드'를 결성하는데 이 같은 방식으로 모인 자금은 뉴딜 관련 기업과 뉴딜 프로젝트 등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황 감사는 전라북도 전주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핵심 요직인 기획조정국장을 거쳐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팀장을 지냈고 또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자리를 옮겨 조국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보좌한 바 있습니다.

 

앞서 그는 2019년 3월 29일부터 유암코의 상임감사를 지냈는데 보수는 2억1640만원으로 꽤 쎈 편이었습니다

 

유암코 정관에 따르면 감사의 임기는 취임 후 3년 내의 최종의 결산기에 관한 정기주주총회의 종결시까지로 연임 할 수 없기 때문에 임기 6개월을 남겨두고 이직을 결심한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나 중앙일보, 조선비즈 등이 자격증이 어쩌내 논란을 만들고 있는데 정부 재정이 들어가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운용에 있어 외풍에 휘둘리지 않고 원래 목적에 맞게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패막이를 해 줄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던 것이고 황현선 신인 투자운용2본부장이 그 정도 중량감이 있기 때문에 데려다 쓰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민간 자본 중심의 투자운용1본부장은 돈을 낸 민간투자자들의 감시를 받기 때문에 함부로 투자하지 않겠지만 정부 재정이 들어가 재정펀드인 투자운용2본부의 정책형 뉴딜펀드는 고위관료나 정치인, 재벌들의 외풍에 쓸데없는 곳에 낭비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재벌이 자본을 낸 한국경제신문이 가장 선봉에서 공격하는 이유가 재벌들은 정부 재정자금 중심인 정책형 뉴딜펀드를 자기 사업에 투자되도록 하고 싶은데 황 본부장은 호락호락하게 재벌의 말을 들을 인물이 아니기 때문일 겁니다

 

한국경제신문이나 조선비즈, 중앙일보 등이 낙하산이라는 말로 능력도 안되고 실력도 없는 사람을 민주당 경력이 있다고 월급받아 먹으며 놀고 먹으라고 꽃보직에 보낸 것으로논란을 만들어 내는데 결국 재벌의 이익을 위해 우리 세금으로 조상된 재정펀드가 사용되는데 앞장설 사람을 앉히려는 논란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논란을 만드는 쪽은 논란으로 얻는 이익이 숨겨져 있기에 누구나 들으면 화를 낼 단순한 사안으로 인사문제를 둔갑시키는데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인사가 그리 쉽게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친분만으로 중요한 자리에 사람을 앉혔을 때 문제가 생기면 누가 책임을 지는지 인명권자는 잘 알고 있기에 되지도 않는 사람을 그런 자리에 앉히지는 않습니다

 

보수언론에서 일제히 논란조의 기사들을 쏟아내는데 정도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고 이런 식이면 그런 중요한 자리에 재벌을 위해 말 잘듣는 허수아비를 앉힐 수 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 20조원의 정책형 뉴딜펀드는 투자도 제대로 안하는 재벌의 곳간으로 고스란히 흘러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멍청하면 속는 것이고 속으면 손해 보는 겁니다

 

시장에서 벌어지는 이해관계 속에는 반드시 이익을 보는 쪽과 손해를 보는 쪽이 존재하고 논란을 만드는 쪽이 이익을 취하려는 더 탐욕이 많은 쪽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가 낸 세금이 어떻게 쓰여야 진정 우리 공동체와 우리 자식들에게 더 이익인지 생각해 보면 저 논란이 무엇을 위한 논란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황현선 유암코 상임감사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투자운용2본부장(전무) 자리에 내정한 것은 그에게 운용을 맡기려는 것이 아니라 외풍에 휘둘리지 않는 방패막이로 뽑은 것입니다

 

그 자리가 직접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자리가 아니란 사실을 저 기레기들이 모를 리 없을텐데도 펀드매니저 자격운운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무자격자를 고위직에 낙하산으로 앉힌다는 인상을 심어주려는 의도를 가진 단어 선택과 왜곡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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