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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큐브가 주총에서 김영대 변호사를 감사로 선임하면서 윤석열 테마주에 합류하는 모습입니다
김영대 변호사는 서울 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거쳐 법무법인 클라스에 재직 중입니다
최근에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당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박영수 특별검사가 사의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임무를 완료한 특검팀 활동 종료를 내용으로 한 법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조건으로 한 것이지만 21대 국회에서 상당기간 계류 중인 법안으로 박 특검의 사퇴가 없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박특검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중수붕장과 검찰연구관으로 인연을 맺어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과 론스타 외환은행 헐값인수사건 등을 수사했고 국정농단 특검팀을 꾸릴 때 좌천되어 있던 윤 전 총장을 특검 수사팀장으로 가장 먼저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박 특검은 윤 전 총장의 정치권 진출을 달가와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둘 사이는 특검에서 윤 전 총장이 나가면서 끊어진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박 특검은 정치에 생각이 없기에 윤 전총장과 함께하진 않겠지만 세간에서 이름이 나오는 것은 그 만큼 관심이 많고 박 특검이 윤 전총장을 잘 알기 때문일 겁니다
최근 통장 잔고 위조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총장의 장모가 두번째 재판을 받고 있는데 첫번째 재판에서 검찰이 부실기소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어 윤 전 총장이 사퇴 한 현재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할지 세간의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윤 전총장 사생팬인 법조 출입기자들과 사회부 기자들이 뒤엉켜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법조 출입기자들은 여전히 윤비어천가식 쓰레기 기사들을 쏟아내고 사회부 기자들은 진짜 부정부패를 밝혀내려는 듯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장모는 2013년 4월~10월 사이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잔고를 위조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 사문서 행사,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
땅을 매입하면서 전 동업자 사위 명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윤 전 검찰총장의 장모가 관련된 사건이 재직 중에 재판으로 비화되어 1차 재판에서는 검찰의 부실기소 논란을 낳았는데 윤 전총장 장모는 통장 잔고를 위조한 것을 인정하였지만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검찰총장 장모이기 때문에 받은 특혜인데 공정하지 못한 처사였지만 법조 출입기자들은 아무도 이를 기사화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무소불위의 특혜는 윤석열 전 총장의 야권 대선후보 가능성에 더 힘을 발휘하고 있고 윤석열 테마주도 그런 배경에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윤석열 테마주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묻지마 매수를 행하고 있는데 결국 실적과 관련 없는 인연, 지연 학연 등의 관련성으로 주가가 오르는 것은 처음 출발한 선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숙명을 가진 주가이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 중 망설이고 망설이다 뒤늦게 매수에 가담해 결국 상투에 물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정치인 테마주는 처음 움직일 때 뛰어들지 않으면 먹을 게 없이 상투에 물려 큰 손해를 보고 하루하루 손해가 늘어나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결과가 나오면 출렁이는 주가에 휩쓸리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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