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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Rq3isu34hs

안녕하세요

여성용 빅사이즈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공구우먼은 공모가를 30% 낮춘 2만원으로 확정했는데 IPO시장의 분위기가 부정적이라 공모가 버블이 꺼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공구우먼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735억 원으로 새내기주로는 규모가 작은 편인데도 최근 증시 불확실성에 따라 공모가를 낮추기로 한 것인데 특히 2대 주주인 벤처캐피탈(VC)업체 TS인베스트먼트는 구주 매출 없이 상장 후 30개 월간 지분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공모가를 끌어올리는데 실패했습니다

 

공구우먼은 11일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56.9대 1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는데 통상 인기 공모주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는 것에 비하면 크게 부진한 것으로 회사측은 이에 공모가를 희망 범위인 2만 6000~3만 1000원의 하단 아래인 2만원으로 정하고, 공모 주식 수도 140만주에서 112만 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공구우먼의 매출은 316억 원, 영업이익은 68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였지만 빅사이즈 의류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공모가 하락의 주요원인이 되었습니다

 

공구우먼은 오는 14~15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나서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여성용 빅사이즈 의류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성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우리나라 여성들의 전반적인 사이즈가 외국여성보다 마른 체형이라 국내 투자자들에게 성장성을 의심받는 것 같습니다

 

해외수출에서 더 큰 성장성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의 우려는 기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공구우먼IPO IR.pdf
7.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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