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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에 쌍방울그룹이 정식으로 인수의향서를 내놓고 뛰어들었습니다
18일 쌍방울 관계자는 "쌍방울그룹이 광림 컨소시엄을 통해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스토킹호스 입찰 참여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며 "매각 절차에 따라 쌍용차 인수전에 진정성을 가지고 포기없이 완주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매수주관사는 이촌회계법인이고, 법률자문은 대륙아주가 제공합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4일 쌍용차가 낸 인수합병(M&A) 재추진 및 매각주간사 선정을 허가했는데 쌍용차 매각은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조건부 인수계약을 체결하는 제한적 경쟁입찰 방식인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Bid)로 진행됩니다.
쌍용차는 다음달 중순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조건부 인수 예정자를 선정할 예정인데 6월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후 7월 투자계약을 체결해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하면 관계인 집회와 회생계획안 인가는 8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은 쌍방울 외에 2곳 정도로 압축되는데 KG그룹이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구성한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고, 국내 사모펀드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도 지난해에 이어 쌍용차 인수전에 재도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증권이 쌍방울그룹에 FI로 참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애초에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FI로 참여하기로 했는데 KB증권은 임원회의에서 비토되면서 컨소시엄 참여가 무산되었고 이 빈 자리를 SK증권이 차고 들어갈 것 같습니다
광림 컨소시엄에 SK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약 4500억원의 자금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인수자금의 대부분을 조달해 주는 것입니다
쌍방울그룹의 광림컨소시엄의 회사들 수익성으로는 동원할 수 있는 인수자금이 턱 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써는 KG그룹이 인수자금면에서 유리한 모습이고 대기업을 인수해 구조조정을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채권단은 KG그룹에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뒤늦게 뛰어든 파빌리온PE는 사모펀드로 채권단이 볼 때 인수능력에 의문을 갖고 있어 실제로 인수에 성공할지는 의문입니다
자에 참고하세요
쌍방울그룹주
쌍방울
비비안
광림
아이오케이
미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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