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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구 두산솔루스)가 전지박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22일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솔루스첨단소재는 전날보다 7.01% 오른 7만7천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1천2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직전 분기보다는 29% 각각 증가해 2019년 10월 전신인 두산솔루스 분할 설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특히 전지박 사업부문의 경우 새롭게 공급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전지박 납품을 개시하면서 1분기 매출이 역대 최대인 819억원에 달했는데 전지박은 2차 전지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입니다.
1분기 영업손실이 24억원 발생해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됐습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지박의 고정비용 부담과 유럽의 에너지 대란에 따른 전기세 상승의 영향으로 영업 적자가 지속됐으나 전지박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사업부의 성장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전지박 신규 수주라는 모멘텀(동력)이 예상되는바 중장기 실적 안정성을 재차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전지박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가파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전지박 사업은 3분기를 전후로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예상된다"며 "최근 동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망 병목 현상이 지속되면서 단기적인 전기차 출하량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동박 공급 부족의 상황은 변함이 없으며, 하반기로 가면서 (회사의) 구조적인 성장세가 확인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은 솔루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종전 8만4천원에서 9만2천원으로 올렸고 신한금융투자도 목표가를 8만5천원에서 9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 유럽공장이 전력가격 급상승에 비용부담으로 1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이후 국제유가 안정화에 에너지 가격 하락과 동박수요 증가 수혜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실적 바닥으로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으로 테슬라와 전기차 업체들 뿐 아니라 완성차 업체들도 속속 전기차 모델을 내놓고있어 실적호전 기회가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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