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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는 아이진과 코로나19 mRNA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다.
지난 5월 아이진과 고순도 mRNA 생산 효소 개발 등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셀루메드는 5종의 ‘mRNA 생산 효소’를 개발 및 생산해 아이진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인데 효소 개발이 완료되면 양사는 5종 ‘mRNA 생산 효소’에 대한 대량생산 공정개발 및 KGMP 시설 구축 등 사업화 공동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으로 효소개발을 통해 mRNA 백신과 mRNA 기반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시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셀루메드가 개발하는 5종의 mRNA 생산 효소는 식약처의 까다로운 완제품 허가 제조 기준 적용없이 생산 가능합니다.
셀루메드는 이미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적용 의료기기 제품의 GMP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기존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면 아이진은 물론 다수의 제약사들에게 mRNA 생산 효소 공급을 통해 mRNA 기반 백신 및 항암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mRNA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선 델타 변이 예방을 위해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을 접종한 이들을 상대로 화이자나 모더나의 mRNA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은 mRNA 백신에 비해 예방 효과가 떨어져 변이 예방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를 받고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델타 변이에 대해 화이자 백신은 1,2차 접종으로 87.9%의 예방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도 mRNA 컨소시엄 구축 등 토종 mRNA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만큼 셀루메드의 5종의 mRNA 생산효소 개발이 완료되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셀루메드는 이미 GMP 시설을 갖추고 있어 mRNA 효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GMP 시설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등에 필요한 다양한 성장인자를 개발 및 생산해 새로운 매출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RNA백신 개발을 위해 임상용 양산이 가능해야 하는데 여기서 아이진과 셀루메드의 협력은 이런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도 우리나라 코로나19백신 개발사들의 mRNA백신 개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위탁생산업체를 선정하고 직접 진출을 준비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RNA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수 있는 차세대 백신으로 안전성과 효능 면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백신 개발사들도 mRNA백신 개발에 들어가며 조만간 임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셀루메드의 상한가는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 아이진과 mRNA백신 국산화에 나선다는 것이 부각된 기대감에 기반한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아이진보다 싼 가격도 메리트가 있어 매수세가 몰린 결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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