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가 교체되고 발빠르게 자금조달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투자조합들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전환사채 발행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영업양수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 세종메디칼을 거쳐 사외로 바로 흘러갈 자금들입니다
세종메디칼의 새로운 주인이된 타임인베스트넘트는 자기자금과 차입금을 통해 세종메디칼을 인수했다고 공시자료에 공개하고 있는데 타임인베스트먼트의 자체자금보다는 차입금이 많이 동원된 것이라 이를 상환할 의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종메디칼을 인수하고 곧바로 액면분할을 실시하여 액면가 100원짜리가 되었는데 주식수가 늘어난 만큼 주가도 하락해 개인투자자들이 볼 때 만만하게 덤벼들기 딱 좋은 가격대가 된 상태입니다
최대주주가 교체되면서 타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들어온 21-13호 마사 신기술조합 제44호와 엠오비컨소시엄, 뉴하라19호 투자조합, 비엠씨(BMC)컨소시엄 모두 단기투자수익을 보고 투자한 투자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9월 30일 기준 소액주주들의 주식보유비중이 34.80%에 지나지 않아 세종메디칼은 이미 품절주 대열에 한달 다가간 상태입니다
현재 자금조달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제넨셀 인수에 들어간 113억원의 투자금이 아깝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넥셀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치료제에 대해서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제넨셀은 현재 이성호, 정용준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천연물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 지난 2016년 강세찬 교수가 설립해 천연물 소재 기반 대상포진 치료제, C형간염 치료제, 간염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큐어 회사로 세종메디칼은 총 113억원을 투입해 지분 23%를 확보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2010년 설립된 세종메디칼은 복강경 수술용 기구 제조기술로 대표 복강경 수술장비 트로카를 개발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원스톱 생산방식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왔습니다.
2018년 5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전성기를 예고했지만 그 이후 매출이 2018년 약 148억원, 2019년 약 162억원, 2020년 약 151억원으로 정체현상을 보였고 2019년 약 38억원이던 영업이익도 지난해에는 약 5억원의 영업손실로 전환되어 주력사업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을 때 최대주주가 회사를 타임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 상황입니다
타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인수한 투자조합들은 단기주식투자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로 세종메디칼을 가지고 머니게임을 벌이려 작업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이미 소액주주 비중이 낮아져 최대주주와 투자자들이 유동주식을 조금만 걷어가도 주가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는데 최근 인수한 제넨셀이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개발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제넨셀 재료도 있고 코로나19위기상황도 있어 머니게임하기 딱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식시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루스첨단소재 SK하이닉스로부터 반도체용 초극박 소재에 대한 최종 승인 획득 (0) | 2021.12.13 |
---|---|
신세계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본점 미디어 파사드 LED조명 "셀카 명소" (0) | 2021.12.13 |
미국 테슬라 VS 중국 니오 전기차 배터리 충전용 교체시장 충돌 (0) | 2021.12.12 |
LG에너지솔루션 우리사주조합 배정분 로또냐 족쇄냐? (0) | 2021.12.12 |
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 천연가스 기업 세넥스에너지(Senex Energy) 인수 (0) | 2021.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