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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실시한 소비자 충성도 조사에서 올해 1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10위로 간신히 '톱10'에 들었으나 올해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으로 2019년 3위에서 점점 더 뒷걸음질 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15일 미국 IT전문 시장조사업체 '브랜드키즈'가 발표한 '2021년 고객 충성도 기업 순위(Brand Keys Loyalty Leaders 2021)'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이 14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지난 2019년 3위까지 올랐다가 지난해 10위로 7계단 떨어졌는데 올해는 여기에 4계단이 더 떨어져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아마존 온라인 소매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4위였던 애플 스마트폰은 올해 2위로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 관련 브랜드들이 올해도 강세를 이어갔는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3위, 아마존 영상 스트리밍 부문이 5위를 차지했고 디즈니 플러스(영상 스트리밍)가 6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은 올해 21위에 올라 100위권에 첫 진입했고 애플 TV(26위), 패션 브랜드 리바이스(46위), 에너지 음료 레드불(61위) 등도 새롭게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국내 기업 브랜드 중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8위에서 올해 17위로, 삼성전자 컴퓨터는 44위에서 43위로 각각 1계단씩 올랐습니다.

 

한편 브랜드키즈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미국 내 16세 이상·65세 이하 성인 5만3222명을 대상으로 112개 업종, 1260개 브랜드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겨 발표했습니다.

 

애플 아이폰이 혁신이 없는 스마트폰을 내놓았어도 오랜동안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용되어서 그런지 미국 소비자들의 굳건한 지지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순위가 이렇게 급격하게 밀리는 것은 이래적인 일로 받아들여지는데 예전 중국시장에서 퇴출 될 때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보다 가격만 비싸다는 비판에 직면했을 때와 비슷한 양상이 만들어지고 있는 인상입니다

 

특히 폴더블폰의 경우 애플이 아직 내놓고 있지 못한 스마트폰인데 이런 혁신성에도 미국 소비자들 맘을 못 잡는 것은 조사가 잘못되었거나 아니면 미국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제품을 비싸게 시장에 내놓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위기로 비대면사업을 하는 브랜드들의 충성도가 올라간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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