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중국이 이른바 '백신 여권'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로 거론되는 기업들이 상승세입니다.

9일 케어랩스는 오후 2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700원, 6.7%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시각 SGA솔루션즈와 라온시큐어는 각각 2.86%, 4.11% 상승 중입니다.

케어랩스는 자회사 굿닥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 여권서비스 '굿닥패스'를 출시하면서 백신 여권 관련주로 불리는데 네트워크 보안 업체 SGA솔루션즈은 기존의 QR코드보다 5배 이상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2차원 바코드를 개발했고,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 증명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백신 여권 도입을 추진한다고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곧 중국판 국제여행 건강증명 전자서류를 내놓을 것"이라며 "코로나19 핵산 검사와 백신 접종 정보의 상호 인증을 실현해 안전한 인적 교류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백신 접종 상호 인증의 실행 가능성과 운용 방안에 대해 각국과 논의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디지털 인증 시스템 구축을 3개월 내로 마무리해 올 여름부터는 시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키프로스의 경우에는 오는 5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에 한해 2차 접종까지 마친 영국인을 대상으로 자가격리나 진단검사 없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EU에 소속되지 않은 아이슬란드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부한 바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태국과 베트남 등이 백신 여권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태국은 올 5월부터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비격리 여행 권역) 프로그램을 계획 중입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역시 백신 여권 도입을 검토 중인데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불공평하고 실용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수출과 관광을 주요 사업으로 삼는 국가들에서 백신여권 제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상황인데 여행업과 항공산업의 몰락을 막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여집니다

백신여권이 도입되면 선진국 사람들이 후진국 휴양지로 여행가 코로나19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WHO는 반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준비된 국가별로 개별적인 협정을 통해 트래블버블을 만들고 이 곳에서 백신여권을 통해 자유여행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백신여권 관련주

케어랩스

SGA솔루션즈

라온시큐어

728x90
반응형